미네소타 트우니스가 케빈 코레이아를 영입하면서 선발투수진을 보강했습니다. 음...다저스의 트래이드 파트너 한명이 줄어 드는 느낌이군요. 일단 지난 3년간 꾸준히 10승 이상을 거둔 투구로 안정적인 제구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들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제구력을 중시하는 미네소타에게 잘 맞는 투수라는 느낌을 주네요. 특히 올해는 규정 이닝이상을 투구하면서 좀 더 가치가 상승을 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년 계약을 이끌어 낼 수 있었고....
케빈 코레이아의 2012년 성적:
아마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했던 비슷한 4~5선발 역활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오프시즌에 미네소타 트윈스가 선발투수 영입을 목표로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은데 일단 안정적으로 선발에서 버텨줄 수 있는 선수 한명은 얻었다는 느낌입니다. 아마도 다른 선발자리는 기존의 선발 유망주인 카일 깁슨이나 이번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트래버 메이, 월리등으로 메우지 않을까 싶군요. 그리고 올해 FA가 된 프란시스코 리리아노의 경우 다시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을 맺는데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이번 계약으로 인해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워낙 토미 존 수술이후에 부진해서...그때 확실히 쉬고 복귀를 했어야 했는데..너무 서둘러 복귀를 해서 선수 커리어 자체가 망가진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