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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 헤이더 (Josh Hader)의 영입에 여전히 관심이 있는 뉴욕 양키스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2. 2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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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시즌 초반에 밀워키 브루어스가 슈퍼 2 조항에 의해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은 마무리투수 조시 헤이더에 대한 타구단의 오퍼를 듣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밀워키 브루어스가 워낙 큰 댓가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 트래이드가 발생할 가능성은 없다는 루머가 있었는데..뉴욕 양키스는 여전히 조시 헤이더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모양입니다. 존 헤이먼에 따르면 뉴욕 양키스의 경우 2018년에 팀의 주전 3루수로 뛰었던 미겔 안두하 (Miguel Andujar)를 축으로한 트래이드 카드를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밀워키 브루어스가 3루수쪽에 약한 구단이기 때문에 트래이드 고민을 할지도 모르겠지만 2019년에 수술을 받으면서 거의 경기 출전을 하지 못했던 선수이고 3루수 수비가 평균보다 휠씬 못한 미겔 안두하에게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할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윈터미팅쯤에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조시 헤이더에 문의를 했던 구단이 뉴욕 양키스, 뉴욕 메츠, LA 다저스였다고 하는데...만약 양키스가 미겔 안두하와 유망주 세트를 제시해서 아직 서비스 타임이 4년이 남은 조시 헤이더를 영입하게 된다면 정말 말도 되지 않는 불펜진을 완성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조시 헤이더/채드 그린/토미 케인니/애덤 오타비노/잭 브리튼/아롤디스 채프먼으로 구성이 된 불펜진은 고려하면 양키스의 선발투수들은 5이닝만 막아내면 승리투수가 될 수 있겠네요. 일반적인 마무리 투수들과 달리 멀티이닝을 던질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조시 헤이더는 2019년에 밀워키 브루어스의 마무리 투수로 뛰면서 61경기에 등판을 하였고 75.2이닝을 소화하면서 2.62의 평균자책점과 0.81의 WHIP를 기록하면서 2년 연속으로 내셔널리그 올해의 불펜투수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뉴욕 양키스가 유망주 패키지의 핵심선수로 제시할 것으로 보이는 미겔 안두하의 경우 어깨 문제로 인해서 2019년에는 12경기에 출전해서 0.128/0.143/0.128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8년에는 149경기에 출전해서 0.297/0.328/0.527, 27홈런, 92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그해 올해의 신인 투표에서 아메리칸리그 2위에 이름을 올렸던 선수입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20일로 조시 헤이더처럼 구단이 4년 더 컨트롤을 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아마도 밀워키 브루어스의 팜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밀워키 브루어스가 뉴욕 양키스와 협상을 하게 된다면 뉴욕 양키스의 강속구 투수 유망주들을 몇명 더 요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다저스가 아직도 조시 헤이더의 트래이드에 관심이 있는지 의문이지만 다저스와 협상을 하게 된다면 위스콘신주 출신인 개빈 럭스가 포함된 유망주 세트를 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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