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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불펜투수인 조 스미스 (Joe Smith)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9. 12. 22.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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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 오프시즌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2년 계약을 맺으 조 스미스는 메이저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흔하게 볼 수 없는 잠수함 투수입니다. 2006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메츠의 3라운드 지명을 받은 이후에 6개월만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조 스미스는 이후에 메이저리그에서 13년간 활약을 하면서 782경기나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준 투수입니다. (아킬레스 부상으로 인해서 2019년에는 28경기에만 출전을 하였는데 이것은 조 스미스의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에 한시즌 가장 적은 경기에 출전한 것입니다.) 과거부터 LA 다저스의 앤드류 프리드먼이 불펜진에 보강하고 싶어하는 잠수함 투수이기 때문에 이번 겨울에 다저스가 관심을 보여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였는데 아무래도 딜런 플로로를 이미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적지 않은 돈이 필요한 조 스미스의 영입에 적극성이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여전히 싱커와 슬라이더를 통해서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조 스미스이기 때문에 부상만 없다면 2020~2021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불펜에서 밥값을 해주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킬레스 부상으로 인해서 2019년에 28경기 밖에 등판하지 못했지만 25.0이닝을 소화하면서 1.80의 평균자책점과 0.96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조 스미스는 원정경기보다 홈경기에서 휠씬 더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홈경기에서는 단 1개의 장타로 허용하지 않은 것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홈에서는 0.75의 평균자책점과 0.380의 피 OPS를 기록한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2.77의 평균자책점과 0.723의 피 OP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원정경기 성적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대부분의 잠수함 투수들처럼 우타자들에게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조 스미스는 좌타자들을 상대로는 0.229/0.308/0.457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우타자들을 상대로는 0.196/0.211/0.232의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주로 우타자를 상대하는 불펜투수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좌타자에게도 큰 약점이 없기 때문에 커리어 동안에 1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의 모습을 꾸준하게 보여주었습니다.) 메이저리그 경력이 13년이나 되는 선수이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경험도 많은 선수입니다. 13년, 14년, 17년, 18년, 19년에 포스트시즌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18경기에 등판한 조 스미스는 14.0이닝을 던지면서 2.57의 평균자책점과 0.79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투수로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을 하게 되면 우투자를 상대로 적극적으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 스미스의 구종 및 구속:
낮은 팔각도를 통해서 공을 던지고 있는 조 스미스는 여전피 플러스 등급의 제구력을 갖고 있는 투수로 2019년에 88마일의 싱커와 80마일의 슬라이더를 통해서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공이 낮은 스트라이크존에서 형성이 되고 있기 때문에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건강을 회복할수 있다면 2년간의 계약기간 동안에 충분히 밥값을 하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는 투수입니다.

 

조 스미스의 연봉:
2007년 4월 1일에 메이저리그에서 데뷔한 조 스미스는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습니다. 다행스럽게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전 소속팀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2년 800만달러의 계약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2020년과 2021년에 매해 4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수 있는 계약입니다. 조 스미스가 1984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2년에 만 38세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성적이 좋아도 1+1년이상의 계약을 기대하는 것은 힘들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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