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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린 베탄시스 (Dellin Betances)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뉴욕 메츠와 필라델피아 필리스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2. 1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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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윈터미팅때 LA 다저스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는 루머가 있었던 전 뉴욕 양키스의 불펜투수 델린 베탄시스에 대해서 뉴욕 메츠와 필라델피아 필리스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다저스의 경우 블레이크 트라이넨을 영입하였기 때문에 현재는 델린 베탄시스에게 큰 관심을 갖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아마도 뉴욕 메츠와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델린 베탄시스 영입을 위해서 적극적인 협상을 하고 있는 2개 구단이라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델린 베탄시스가 2019년에 부상으로 좋지 못했다고 하지만 지난 6년간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준 것이 있기 때문에 아마도 연간 1000만달러 가까운 돈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아마도 관심을 보여주는 구단도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델린 베탄시스가 뉴욕 출신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뉴욕 메츠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여도 전혀 이상하지 않으며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새로운 감독이 전 뉴욕 양키스의 감독이었던 조 지라디라는 것을 고려하면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계약을 맺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어깨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2019년 시즌 데뷔가 매우 늦었던 델린 베탄시스는 첫등판에서 0.2이닝을 던진 이후에 아킬레스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 아웃이 되었는데 다행스럽게 아킬레스 부분 파열이기 때문에 2020년 스캠까지는 몸이 준비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보도가 있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불펜진이 약한팀중에서 델린 베탄시스에게 도박을 거는 팀이 나올수도 있지만....시장의 분위기를 보면 비싼 로또이기 때문에 리빌딩을 진행하는 팀에게는 기회가 없어 보입니다.

 

2011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로 2014~2018년 5년간 무려 349경기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준 델린 베탄시스는 6피트 8인치의 큰 신장에서 던지는 평균 97마일의 포심과 84마일의 슬라이더와 커브볼을 통해서 9이닝당 14개가 넘는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건강하다면 한팀의 마무리 투수로 뛰는데 부족함이 없는 선수입니다. 물론 그동안의 혹사 때문인지 2019년에 어깨 부상이 찾아왔고 어깨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에는 구속이 약 2~3마일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약간의 불안감은 남아있는 선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2019~20년 오프시즌에 과거 양키스에서 뛰었던 디디 그레고리우스를 영입하는 선택을 한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결국 델린 바탄시스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 메츠가 델린 베탄시스에게 1000만달러짜리 계약을 선물하기에는 자금력이 부족해 보입니다. 블레이크 트라이넨을 영입해서 조 켈리/페드로 바에스와 사용할 계획을 갖고 있는 다저스가 또다시 불펜투수 영입에 1000만달러를 사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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