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대학을 칼리지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알렉스 파에도는 대학교 2학년을 마친 이후에 양쪽 무릎 수술을 받았지만 스터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7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픽 지명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18년에는 아쉽게도 아마추어시절에 보여준 구속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다행스럽게 2019년에 과거의 스피드를 회복하면서 유망주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19년에 9이닝당 10.46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준 알렉스 파에도는 2019년에 115.1이닝을 던지면서 3.9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최고 95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 선수지만 일반적으로는 92마일 전후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 선수로 가장 좋은 구종은 슬라이더라고 합니다. 떨어지는 각도를 개선시키면서 헛스윙을 많이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에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종종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지만 커맨드가 좋지 않기 때문에 겨우 평균적인 구종이라는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발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좋은 컨트롤을 갖고 있는 선수이며 마운드에서 좋은 승부근성을 보여주고 있는 점은 구단의 높은 평가를 받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효율적인 구종을 던지고 있지만 아웃 카운트를 잡아낼 수 있는 구종이 부족한 투수로 아마도 메이저리그에서는 4~5선발투수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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