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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의 선발투수인 릭 포셀로 (Rick Porcello)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9. 12. 15.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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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27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릭 포셀로는 사인 어빌리티 문제로 순번이 밀린 선수로 지명을 받은 이후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700만달러의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현재는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선수가 바로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을수가 없습니다.) 2009년부터 팀의 선발투수로 공을 던지기 시작한 릭 포셀로는 기대만큼 특출난 선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꾸준하게 한시즌 30경기이상을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건강한 선발투수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논란이 많았지만 2016년에 22승 4패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하면서 사이영상을 수상하는 모습을 보여준 릭 포셀러는 아쉽게도 이후에 성적이 점점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9년에는 174.1이닝을 던지면서 5.5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보스턴 레드삭스가 페이롤의 여유가 없는 상황이기도 했지만 릭 포셀로의 2019년 성적이 부진하였기 때문에 계약 갱신에 적극적이지 않았고 결국 고향팀이라고 할수 있는 뉴욕 메츠와 1년짜리 계약을 맺고 FA 재수를 선택하였습니다. (릭 포셀로는 뉴저지 출신의 선수입니다.)

 

2019년에 32경기에 출전을 해서 174.1이닝을 던지면서 5.52의 평균자책점과 1.39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커리어 최악의 성적을 2019년에 기록하였기 때문에 1년짜리 계약을 뉴욕 메츠와 맺고 FA 재수를 선택하였습니다. 홈과 원정에서 모두 5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홈에서는 1.38의 WHIP를 기록하였고 원정경기에서는 1.41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수준급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기 때문에 좌타자에게 특별한 단점을 갖고 있지 않은 선수로 우타자를 상대로는 0.790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좌타스를 상대로는 0.828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뉴욕 메츠가 투수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0년에는 조금 더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문제는 뉴욕 메츠의 내야 수비입니다.) 전반기/후반기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특히 9월달에 6.1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기존 소속팀이었던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큰 재계약 의사가 없었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강팀에서 주로 뛰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경험은 많은 선수입니다. 2011/2012/2013/2016/2017/2018년에 7번의 선발 등판을 포함해서 16경기에 등판한 경험이 있는 선수로 40.0이닝을 던지면서 4.7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포스트시즌 성적이 좋지는 않지만 경험이 많은 선수라는 점은 뉴욕 메츠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을수도 있습니다. 릭 포셀로는 그동안 아메리칸리그에서만 뛰었기 때문에 타격 경험이 많지는 않지만 45타수 8안타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고교시절의 타격감각을 아직까지 유지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릭 포셀로의 구종 및 구속:
선발투수로 다양한 구종을 던지는 투수로 평균 90마일의 싱커와 함께 84마일의 슬라이더와 75마일의 커브볼, 81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에 비해서 커맨드와 하락하면서 볼넷과 피홈런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것이 성적저하로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의 싱커볼 투수처럼 슬라이더를 2번째 구종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슬라이더의 움직임과 커맨드를 개선해야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좋은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릭 포셀로의 연봉:
2009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릭 포셀로는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0년 170일인 선수로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지만 빠르게 고향팀이라고 할수 있는 뉴욕 메츠와 1년 100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습니다. 3년짜리 계약을 오퍼 받았다고 하지만 자신의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서 1년짜리 계약을 선택하였다고 합니다. 뉴욕 메츠가 투수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1988년 12월생으로 2020년 시즌이 끝나면 만 32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성적이 좋다면 3년짜리 계약을 기대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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