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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유틸리티 선수인 마이크 프리먼 (Mike Freeman)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9. 12. 11.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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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유틸리티 선수인 마이크 프리먼은 1987년생으로 2010년 드래프트에서 애리조나 디백스의 1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인데 특출난 툴이 부족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린 선수입니다. (6년이 지난 2016년에 애리조나 디백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도달하였습니다.) 수비툴에 비해서 타격이 형편없었기 때문에 2017년부터 많은 구단의 유니폼을 입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다행스럽게 2019년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유니폼을 입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안착을하는 느낌입니다. 1987년생으로 곧 만 33살이 되는 선수입니다. 2017년 시즌중에 잠시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 경기에 출전을 하기도 하였지만 아쉽게도 5타수 무안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당시에는 맥스 먼시보다 마이크 프리먼이 먼저 기회를 얻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2019년에 75경기에 출전해서 0.277/0.362/0.390, 4홈런, 24타점을 기록하면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낸 마이크 프리먼은 홈경기보다는 원정경기에서 더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홈에서는 0.247/0.363/0.37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0.304/0.362/0.402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홈과 원정을 구분하지 않고 높은 출루율을 보여주고 있는 부분은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우투좌타의 선수지만 좌투수에게 약점이 없는 선수로 우투수를 상대로는 0.729의 OPS를 기록한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0.304/0.355/0.446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좌우투수의 성적 차이가 없기 때문에 벤치 자원으로 최적의 선수입니다. 전반기와 후반기에 거의 유사한 성적을 보여준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말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장타력에 대한 기대만 버린다면 2020년 시즌에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벤치 멤버로 활용이 될 수 있는 선수입니다. 2016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마이크 프리먼은 2019년이 커리어 하이시즌인 선수로 아직 포스트시즌 경험은 없는 선수입니다. 만약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을 하게 된다면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벤치에서 적지 않은 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이크 프리먼의 수비 및 주루:
다양한 포지선에 대한 수비를 보여준 선수로 2019년에는 2루수, 3루수, 유격수, 좌익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과거에는 1루수와 우익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던 것을 고려하면 포수라는 포지션을 제외하면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유틸리티 선수들처럼 한개 포지션에서 특출난 수비를 보여주는 선수는 아니지만 2019년에 2루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과거 마이너리그에서 한시즌 30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2019년에 주자로는 평균이상의 주루수치를 보여주었습니다.

 

마이크 프리먼의 연봉:
1987년생이지만 2016년 7월 17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111일인 선수입니다. 현재의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을 유지한다면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자격을 얻으며 2024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마이크 프리먼이 1987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8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매해 메이저리그에서 뛰면서 돈을 버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할것 같습니다. 마이너리그 옵션이 1개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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