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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오리올스의 2루수인 한서 알베르토 (Hanser Alberto)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9. 12. 10.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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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 출신의 내야수인 한서 알베르토는 1992년생으로 2009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유망주시절에는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는 스윙을 하고 있으며 플러스 등급의 어깨가 최고의 장점이라고 평가를 받았던 선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좋은 타격을 보여주지 못하였기 때문에 자리를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2017년에 어깨 수술을 받은 이후에 장점이었던 송구도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지명할당이 된 이후에 양키스와 볼티모어, 샌프란시스코에서 지명할당과 클레임을 계속해서 받았던 한서 알베르토는 3월 1일에 볼티모어의 부름을 받은 이후에 내야쪽에 약점이 있었던 볼티모어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고 2019년 시즌을 볼티모어의 2루수와 3루수로 뛰면서 기대를 휠씬 뛰어넘는 타격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전히 타석에서 너무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현재의 컨텍을 유지할 수 있다면 메이저리그에서 유틸리티 선수로 자신의 자리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139경기에 출전해서 0.305/0.329/0.422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로 홈경기에서 많은 홈런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타율과 출루율은 원정경기에서 휠씬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홈런이 많이 나오는 볼티모어 홈경기에서 큰 스윙을 하면서 컨텍과 선구안이 무너진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홈에서는 0.268/0.302/0.420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0.345/0.359/0.424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우투우타이기 때문인지 좌투수를 상대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0.398/0.414/0.53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플래툰 내야수를 찾는다면 한서 알베르토만큼 좋은 선수도 없다는 느낌이 듭니다. 전반기보다 후반기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전반기에는 0.718의 OPS를 기록하였지만 후반기에는 0.302/0.330/0.45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5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데뷔시즌인 2015년에 포스트시즌 3경기에 출전해서 0.200/0.182/0.300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후에는 아직까지 포스트시즌 경험이 없는 선수인데 2019년에 유틸리티 선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0년에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구단의 부름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아직 서비스 타임이 3년이나 남은 선수이기 때문에 볼티모어가 계속해서 보유하면서 2022년쯤에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전력이 구축이 되었을때 활용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한서 알베르토의 수비 및 주루:
과거 유망주시절에는 유격수로 많이 출전을 하였지만 2019년에는 주로 2루수와 3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루수로는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으며 3루수로는 평균이하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루수/3루수로 수비범위가 준수한 선수지만 수비동작에서 실책이 좀 있는 선수입니다. 2019년에는 몇차례 코너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는데 아마도 운동능력이 하락하게 된다면 외야수로 출전하는 일이 더 많아질수 도 있어 보입니다. 유틸리티 선수로 자리를 잡는 것이 선수를 위해서 더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5피트 11인치, 21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과거 유망주시절에는 10개가 넘는 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제는 몸이 비대해져서 평균이하의 주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자로 뭔가를 기대하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한서 알베르토의 연봉:
2015년 5월 29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한서 알베르토는 이후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 85일인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자격을 얻을수 있었습니다. (2019년에 57만 8000달러의 연봉을 받았는데..2020년에는 200만달러 수준의 연봉을 받을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2년 시즌이 끝난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는데 한서 알베르토가 1992년 10월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0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2019년의 모습을 반복한다면 2~3년짜리 계약을 기대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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