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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선발투수인 타일러 앤더슨 (Tyler Anderson)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9. 12. 7.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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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좌완투수인 타일러 앤더슨은 2011년 드래프트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이후에 계속해서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뛰었던 선수인데 2019년에 부상으로 경기 출전을 거의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9년에 300만달러가 넘는 연봉을 받을 것으로 예상이 되었기 때문에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지명할당이 된 선수인데 지역 라이벌이라고 할수 있는 샌프란시스코가 클레임 절차를 통해서 영입하는 선택을 한 선수입니다. 이후에 저렴하게 1년짜리 계약을 맺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리빌딩 또는 리툴링을 진행하고 있는 구단이기 때문에 저렴한 로또를 구매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만약 무릎 수술을 잘 극복하고 2018년의 모습을 다시 보여줄 수 있다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매우 저렴한 가격에 수준급 4선발 투수를 활용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지난해 드류 포머란츠처럼 선발투수로는 한계가 있어 보이고 불펜투수로 전향을 한다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하는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타일러 앤더슨은 아직 선발투수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모양입니다. LA 다저스가 좌완투수에게 상대적으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구단인데 2020년에 타일러 앤더슨을 성공적으로 공략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부상으로 인해서 2019년에는 콜로라도 로키스의 유니폼을 입고 20.2이닝밖에 던지지 못했기 때문에 커리어 성적을 통해서 타일러 앤더슨의 성적을 비교해 봤습니다. 투수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콜로라도 로키스 소속의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홈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투수로 원정경기에서는 0.806의 피 OPS와 5.3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홈경기에서는 0.779의 피 OPS와 4.2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역시나 좌투수는 그래도 쿠어스 필드에서 공을 던질만한 모양입니다.) 독특한 다리 동작을 갖고 있는 좌투수임에도 불구하고 좌타자에게 크게 강점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우타자를 상대로는 0.798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0.766의 피 OP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약간 좌타자에게 강하기는 하지만 확실한 슬라이더나 커브볼이 없는 것이 성적에 반영이 된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매해 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특히 9월달에 좋은 피칭을 하면서 이듬해에 대한 희망을 갖게하는 피칭을 하고 있습니다. 콜로라도 로키스의 유니폼을 입고 2017~2018년에 2차례 포스트시즌에서 공을 던진 경험이 있는 선수로 7.0이닝을 던지면서 3.8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8년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에서 6.0이닝을 던지면서 1실점을 하는 호투를 하였기 때문입니다. 2020년에 당장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포스트시즌을 노릴 수 있는 전력이 아니기 때문에 타일러 앤더슨이 상대적으로 부담없는 상황에서 피칭을 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뛰었지만 타격에는 큰 재능이 없는 선수로 0.093/0.157/0.119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타일러 앤더슨의 구종 및 구속:
부상으로 인해서 2019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겨우 20.2이닝 밖에 피칭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지만 건강할때 타일러 앤더슨은 평균 92마일의 직구와 87마일의 커터, 80마일의 체인지업, 74마일의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투수로 2018년에는 체인지업이 효과적으로 구사가 되면서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선발투수로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었습니다. 투수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이적하게 되었기 때문에 피홈런은 피홈런은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타일러 앤더슨의 연봉:
2016년 6월 12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타일러 앤더슨은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 65일인 선수로 2020년에는 177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건강에 의문이 있는 상태이기 때문인지 26인 로스터에 150이상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50만달러를 받을 수 있으며 130이닝이상 공을 던진다면 35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는데 타일러 앤더슨이 1989년 12월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성적이 좋다면 2~3년짜리 계약을 기대할 수 있는 나이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지만 일단은 건강을 회복하고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먼저인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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