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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마린스의 유틸리티 선수인 조나단 비야 (Jonathan Villar)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9. 12. 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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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마린스의 내야수인 조나단 비야는 도미니카 출신의 선수로 커리어동안에 4번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2020년 시즌을 마이애미 마린스에서 시작할 예정입니다. 좋은 운동능력과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만족스러운 컨텍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조나단 비야는 2019년에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0.274/0.339/0.453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서서히 메이저리그에서 자신의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메이저리그에서 많은 도루를 기록하는 선수가 많지 않은데 조나단 비야는 779경기에 출전해서 202개의 도루를 기록할 정도로 메이저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스피드와 도루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뛰던 시점에도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조나단 비야이기 때문인지 마이애미 마린스의 감독인 돈 매팅리는 2020년에 조나단 비야를 슈퍼 유틸리티 선수로 2루수, 3루수, 유격수, 좌익수, 중견수로 출전을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최근 메이저리그에서 다양한 포지션과 도루 능력을 갖춘 선수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2020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마이애미 마린스에게 준수한 유망주를 넘겨주고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구단으로 이적하게 될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2019년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유니폼을 입고 162경기를 모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조나단 비야는 0.274/0.339/0.453, 24홈런, 73타점, 40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커리어 하이급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자금이 넉넉하지 않은 마이애미 마린스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볼티모어가 장타가 많이 나오는 홈구장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인지 홈에서는 많은 장타를 만들어내고 있는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타율이 높은 편입니다. (홈에서 0.265/0.333/0.476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원정경기에서는 0.283/0.344/0.431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마이애미 마린스가 2020년에 펜스를 당길 예정이라고 하니..홈런에서는 손해를 많이 보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우투양타의 선수로 우타석에서도 쓸만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좌타석에서 더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좌투수를 상대로는 0.264/0.310/0.432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우투수를 상대로는 0.280/0.354/0.465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좌투수에게 뚜렷한 약점이 있는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2020년 시즌도 많은 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전반기보다는 후반기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후반기에는 0.291/0.353/0.490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커리어 하이급 성적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후반기 페이스를 2020년에도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2013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조나단 비야는 2015년에 대주자로 단 한경기 출전한 것이 포스트시즌 성적의 전부입니다. 2020년 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후반기에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팀으로 트래이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포스트시즌 경험이 거의 없는 것은 단점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조나단 비야의 수비 및 주루:
2019년에는 주로 2루수와 유격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 조나단 비야는 2루수로 -11의 DRS를 기록하였고 유격수로 0의 DRS를 기록하였습니다. 유격수/2루수로 평균이하~겨우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조나단 비야는 2020년에는 외야수와 3루수로 출전하는 모습도 보여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과거에 좌익수와 중견수로 뛰면서 평균이하의 수비를 보여주었으며 3루수로 뛰면서도 평균이하의 수비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겠지만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기대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좋은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2019년에 주루 수치는 가장 좋은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조나단 비야의 연봉:
2013년 7월 22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조나단 비야는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5년 113일인 선수로 2019년에 482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았으며 2020년에 1000만달러 가까운 연봉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웨이버 처리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1991년생인 조나단 비야는 2020년 시즌이 끝나면 만 30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예정인데 2019년 성적을 2020년에 반복한다면 슈퍼 유틸리티 선수로 3년정도의 계약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흔하지 않은 스피드를 갖고 있기 때문에 관심은 많이 받을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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