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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마린스의 외야수인 오스틴 딘 (Austin Dean)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9. 12. 2.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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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마린스의 좌익수인 오스틴 딘은 1993년생으로 2012년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인데 6년이 지난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마이너리그팀들이 반발력이 좋은 공을 사용하기 시작한 2018년부터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기 시작한 선수로 2019년에도 AAA팀에서는 0.343/0.406/0.641, 18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63경기나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는 선수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멀지 않은 시점에 일본이나 한국의 프로야구팀에서 관심을 갖을 선수라고 생각을 하는데...전체적인 전력이 약한 마이애미 마린스 소속의 선수이고 아직 마이너리그 옵션이 많이 남아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2020년에는 계속해서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64경기에 출전해서 0.225/0.261/0.404, 6홈런, 21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원정경기에서는 0.204/0.260/0.366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홈경기에서는 0.247/0.261/0.447의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홈경기에서는 그래도 사람과 같은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우투우타의 선수로 우투수에게는 장타를 많이 만들어내는 반면에 좌투수에게는 높은 타율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윙을 봤을때는 경험이 쌓이면 좌투수의 공을 잘 공략하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좌투수를 상대로 0.646의 장타율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전반기보다는 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9월달에는 24경기에 출전해서 0.260/0.316/0.507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2020년 시범경기에서 유리한 입장에서 로스터 경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지만 아직까지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선수로 현재 리빌딩을 진행하는 마이애미 마린스 소속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기 위해서 노력하는 선수에게는 행운입니다. 일단 추후에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팀의 관심을 받기 위해서는 주전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는 방망이를 보여주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오스틴 딘의 수비 및 주루:
주로 코너 외야수로 뛰었던 선수인데 2019년부터는 좌익수 뿐만 아니라 1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너 외야수로 마이너리그에서 뛴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메이저리그에서 좌익수로 -5의 DRS를 보여준 선수입니다. 1루수와 좌익수로 수비에서는 기대할 것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방망이로 자신의 가치를 만들어내지 못한다면 출전시간을 전형적인 AAAA형 선수가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주루능력은 평균이하인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오스틴 딘의 연봉:
2018년 8월 15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오스틴 딘은 2018~2019년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24일입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으며 2025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오스틴 딘이 1993년 10월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아직 메이저리그에 자리를 잡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2020년에 메이저리그 로스터 경쟁을 해야 하는 선수입니다. (마이너리그 옵션이 2개 남은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앞으로 2년 정도는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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