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많은 페이롤을 감소시킬 예정인 보스턴 레드삭스가 팀의 주포라고 할수 있는 무키 베츠를 트래이드 시장에 내놓았다는 루머가 많은 가운데 보스턴 레드삭스가 우익수인 무키 베츠 뿐만 아니라 중견수인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도 트래이드 시장에 내놓았다는 이야기가 꾸준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성적에 비해서 많은 연봉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선수이기 때문에 내일 논텐더 데드라인전에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의 트래이드가 발생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은 많이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만약 재키 브래들리의 트래이드를 통해서 보스턴 레드삭스가 약간의 가치라도 얻고 싶다면 연봉 보조가 필요해 보이는 상황인데...연봉 보조를 해주는 것은 페이롤을 줄이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전략과는 어울리지 않는 선택입니다.
2013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2015~2016년에는 메이저리그 정상급 중견수 수비와 평균이상의 공격력을 보여주면서 보스턴 레드삭에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7년부터 공격력이 끝도 없이 하락하면서 2019년에는 147경기에 출전해서 0.225/0.317/0.421의 성적을 기록하는데 그쳤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스턴 레드삭스가 논텐더하는 선택을 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지만 보스턴 레드삭스는 중견수 수비가 약한 구단과 트래이드를 통해서 뭔가를 얻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트래이드 루머스 닷컴은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의 2020년 연봉을 1100만달러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수비력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OPS 0.750 정도만 넘기면 연봉값을 했다고 말을 할 수 있는 상황이라..타자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라면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의 영입을 고려할 가능성도 있어 보이기는 합니다.
내일이 2020년 시즌을 함께할지 또는 논텐더할지를 결정해야 하는 데드라인인데 켄 로젠탈의 경우 트래이드가 진행이 되지 않는다면 보스턴 레드삭스가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를 논텐더하는 선택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J.D. 마르티네스가 보스턴 레드삭스에 잔류하는 선택을 하였고 무키 베츠의 트래이드 또한 시장에서 별다른 루머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보스턴 레드삭스가 2019년에 0.225의 타율을 기록한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에게 1000만달러가 넘는 연봉을 지불하지는 않을것 같다고 합니다. 물론 재키 브래들리가 예상 몸값보다 적은 금액이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을 맺어준다면 논텐더하지 않고 시간을 갖고 트래이드 협상을 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2019~2020년 오프시즌에는 좋은 중견수 자원이 시장에 없기 때문입니다. 켄 로젠탈의 경우 애리조나 디백스와 시카고 컵스와 같은 구단이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의 트래이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구단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송구 훈련을 시작한 크리스 세일 (Chris Sale) (0) | 2019.12.03 |
---|---|
논텐더가 될 것으로 보이는 블레이크 트레이넨 (Blake Treinen)과 쥬릭슨 프로파 (Jurickson Profar) (0) | 2019.12.03 |
2020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이적할 가능성이 있는 후보 (0) | 2019.12.02 |
델린 베탄시스 (Dellin Betances)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필라델피아 필리스 (0) | 2019.12.02 |
댈러스 카이클 (Dallas Keuchel)의 영입에 관심을 가질 수도 있는 시카고 컵스 (0) | 2019.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