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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를 통해서 성공적인 2019년 시즌을 보낸 조시아 그레이 (Josiah Gray)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9. 12. 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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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12월 21일생인 조시아 그레이는 만 21살이 된 2018년 12월 21일에 트래이드 (Traded by Reds with RHP Homer Bailey and SS Jeter Downs to Dodgers for OFs Yasiel Puig and Matt Kemp, LHP Alex Wood, C Kyle Farmer and cash)를 통해서 LA 다저스로 이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맷 켐프와 호머 베일리의 셀러리 덤프 트래이드라는 시선이 많았지만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었던 조시아 그레이와 지터 다운스 (Jeter Downs)가 2019년에 LA 다저스의 팜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면서 기대보다 다저스에게 큰 도움이 되는 트래이드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닷컴과 베이스볼 아메리카 모두에서 두선수는 Top 100 레벨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18년 드래프트에서 신시네티 레즈의 2라운드 추가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조시아 그레이는 2부대학 소속의 선수였으며 2017년부 가을부터 본격적으로 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인 대학 출신 선수들과 달리 성장 포텐셜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인데 2019년에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포텐셜에 어울리는 성장을 보여주면서 AA팀에서 2019년 시즌을 마감할 수 있었습니다. 조시아 그레이는 2019년 3개리그에서 130.이닝을 던지면서 2.28의 평균자책점과 0.99의 WHIP, 147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신시네티 레즈와의 트래이드 협상을 진행하는 초반부터 조시아 그레이를 영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던 다저스인데 조시아 그레이가 인상적인 커맨드를 갖는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투스트라이크 상황에서도 직구를 던져서 삼진을 잡을 수 있을 정도로 마운드에서 공격적인 마인드를 보여주고 있는 부분을 높이 평가했다고 합니다.

 

물론 2019년의 모습은 다저스 관계자들이 기대했던 부분보다 더 좋은 모습이라고 합니다. 일단 2020년에는 직구 뿐만 아니라 다른 구종들에 대한 커맨드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커맨드를 개선할수 있다면 다른 구종들도 마운드에서 자신감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직구를 잘 공략하는 타자들은 아주 많기 때문에 직구와 호흡을 맞출 수 있는 확실한 변화구를 익힐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발표된 스카우팅 리포트를 보면 조시아 그레이의 경우 93~96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평균이상의 슬라이더와 평균적인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더 발전시킬수 있다면 다저스의 3~4선발 투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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