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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의 포수인 호세 트레비노 (Jose Trevino)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9. 12. 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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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드래프트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의 6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호세 트레비노는 2017~2018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팜에서 가장 좋은 수비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을 정도로 포수로 좋은 수비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타석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아직까지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2019년 AAA리그의 타격이 폭발했음에도 불구하고 호세 트레비노는 0.232/0.270/0.345의 성적을 기록하는데 그쳤습니다. 파워가 없는 선수는 아니지만 컨텍이 집중하는 스윙을 하면서 약한 타구들이 많이 생산이 되고 있는 부분이 호세 트레비노의 타격 성적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텍사스 레인저스가 아직까지 뚜렷한 주전급 포수의 영입이 없는 것을 보면 2020년에 호세 트레비노가 메이저리그 26인 로스터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너리그 옵션이 1개 남아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2020년까지는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면서 구단의 로스터 관리에 도움을 주겠네요.)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는 40경기 출전한 호세 트레비노는 0.258/0.272/0.383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솔리드한 컨텍을 보여주었지만 타석에서 참을성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아직 출루율이 아쉽고 삼진을 많이 당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점이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이유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텍사스 출신의 타자들처럼 홈경기에서 휠씬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원정에서는 0.196/0.207/0.250의 부진한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 반면에 홈경기에서는 0.313/0.328/0.500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일단 메이저리그에서 정착하기 위해서는 홈에서라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우타자로 좌투수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우투수를 상대로는 0.222/0.238/0.309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0.333/0.341/0.538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우투수/좌투수 할것 없이 타석에서 참을성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래도 좌투수의 공을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군요. 텍사스 레인저스가 아직 뚜렷한 포수가 없는 것을 고려하면 2020년에 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어차피 출루율을 개선하지 못한다면 조금 힘이 있는 타구들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하였지만 이후에 좋은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아직까지 로스터를 확정한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아직까지 포스트시즌 경험이 없는 선수입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전력이 좋지도 못했고..) 마이너리그의 평가처럼 좋은 수비를 보여준다면 멀지 않은 시점에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팀에서 뛸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호세 트레비노의 수비 및 주루:
유망주 시절에 포수 수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선수로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는 40%가 넘는 도루 저지율을 보여주었지만 전체적인 수비능력과 프래이밍 능력은 평균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경험이 쌓인다면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준 평균이상의 수비능력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5피트 11인치, 22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스피드에서는 기대할 것이 없는 선수입니다. (40경기에서 6개의 병살타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호세 트레비노의 연봉:
2018년 6월 15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호세 트레비노는 이후에 주로 마이너리그팀에서 뛰었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63일인 선수입니다. 일단 2020년 주전 경쟁을 할 필요가 있는 선수로 2022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가능성이 있으며 2025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도 있는 선수지만 추후에도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간다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시점이 1~2년 더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물론 논텐더나 지명할당이 된다면 더 빨리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도 있습니다. 수비력이 좋은 포수는 FA시장에서 인기가 좋기 때문에 꾸준하게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부름을 받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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