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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년 계약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디디 그레고리우스 (Didi Gregorius)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1. 21.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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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가 된 유격수 디디 그레고리우스의 경우 2018~19년 오프시즌에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2019년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FA 재수를 선택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지만 2019~2020년 FA시장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유격수 자원이 좋지 않기 때문에 아마도 오프시즌에 2~3년짜리 계약을 충분히 제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2019~2020년 오프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유격수 자원은 호세 이글레시아스, 아데이니 에차베리아, 조디 머서, 디디 그레고리우스등인데 이중에서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팀의 주전 유격수로 뛸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는 디디 그레고리우스 뿐이라고 하는군요.

 

2019년에 뉴욕 양키스의 유니폼을 입고 82경기에 출전해서 0.238/0.276/0.441, 16홈런, 61타점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였지만 2017~2018년에는 매해 4.0이 넘는 WAR을 기록하면서 양키스에서 공수에서 많은 기여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토미 존 수술의 후유증이 사라졌을 2020년에는 2019년의 부진을 극복하고 2017~2018년의 기량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1990년 2월생으로 자유계약선수가 된 선수중에서는 젊은 선수라는 것도 메이저리그 구단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부분중에 하나입니다. 물론 2019~2020년 트래이드 시장에 프란시스코 린도어나 코리 시거와 같은 선수들이 나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행선지가 빠르게 결정이 될 수 있을지 여부는 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5~2019년까지 디디 그레고리우스가 뛰었던 뉴욕 양키스의 경우 아마도 디디 그레고리우스와 계약을 맺는데 큰 관심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지난주에 올라온 소식을 보면 재계약 가능성이 0%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몸값이 충분히 하락하는 시점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역시나 디디 그레고리우스의 전 소속팀인 신시네티 레즈도 디디 그레고리우스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디디 그레고리우스에게 3년까지 계약을 제시하는 구단이 있다면 신시네티 레즈가 그 구단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물론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내야수인 프레길 갈비스의 구단 옵션을 실행한 신시네티 레즈이기 때문에 무리한 오퍼를 디디 그레고리우스에게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0~2021년 오프시즌에는 안드렐톤 시몬스와 마커스 세미엔이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FA 재수를 선택하는 것도 디디 그레고리우스에게 좋은 선택이라고 말을 하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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