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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1루수 부문 실버 슬러거상 수상자인 프레디 프리먼 (Freddie Freeman)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1. 1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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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철인 4총사중에 한명인 1루수 프레디 프리먼이 2019년에 내셔널리그 1루수중에서 가장 좋은 공격력을 보여준 선수에게 수여가 되는 실버 슬러거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뉴욕 메츠의 피트 알론소가 워낙 미친듯한 장타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피트 알론소가 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을 하였는데 철인과 같은 내구성과 커리어 하이급의 공격력을 보여준 프레디 프리먼이 수상자가 되었군요. 2019년에 프레디 프리먼은 158경기에 출전해서 0.295/0.389/0.549, 38홈런, 121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프레디 프리먼이 기록한 38개의 홈런과 121개의 타점은 커리어 하이입니다. (팔꿈치 통증을 참으면서 기록한 성적이라는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지만 중요한 포스트시즌에서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좋은 활약을 해주지 못한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아있습니다.)

 

2010년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유니폼을 입고 지난 10년간 1346경기에 출전해서 0.293/0.379/0.504, 227홈런, 805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프레디 프리먼은 모두 4번 올스타에 선정이 되었지만 실버 슬러거상을 수상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만큼 메이저리그에서는 특출난 1루수 자원들이 많이 있습니다. (2018년에는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였는데..역시나 본인 커리어 첫 골드 글러브 수상이었습니다.) 2018년 올스타전 홈런더비에서 보여준 것처럼 잡아당기는 타격이 아닌 밀어치는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고 있는 프레디 프리먼이기 때문에 매해 높은 타율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인데 아쉽게도 2019년에는 좌투수를 상대로 약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우투수를 상대로는 0.310/0.416/0.589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0.255/0.309/0.441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이점은 2020년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는 3루수인 조시 도날드슨이라는 확실한 중심타자와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었기 때문에 타석에서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었는데...만약 오프시즌에 조시 도날드슨이 이적하게 된다면 2020년에는 중심타선에서 조금 더 무거운 책임을 떠 맡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아마도 조시 도날드슨과 재계약에 실패를 한다면 애틀란타는 마이크 무스타카스의 영입을 시도하기 보다는 유망주인 오스틴 라일리에게 기회를 주는 선택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팀의 앙팡 테리블이라고 할수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와 아지 알비스가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프레디 프리먼이 더 많은 타점을 기록할 기회를 얻을 수는 있을것 같습니다.

 

2010년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유니폼을 입고 10년간 애틀란타에서만 뛰고 있는 프레디 프리먼은 과거 구단과 맺은 8년 1억 3500만달러의 계약으로 인해서 2021년까지 계약이 보장이 되어 있는 선수입니다. 2020년과 2021년에 매해 22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프레디 프리먼이 그동안 애틀란타의 심장과 같은 역활을 해준 선수이기 때문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전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연장계약을 맺는 선택을 할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데...프레디 프리먼인 1989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3년짜리 연장계약을 2021년쯤에 맺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 35살 시즌이 2024년시즌이니...3+1년짜리 계약이 무난하겠네요. 팀의 리더라는 부분도 고려해줘야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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