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유격수인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안드렐톤 시몬스, 마커스 시미엔과의 경쟁에서 승리하면서 2019년 아메리칸리그 유격수 부문 골드 글러브 수상자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안드렐톤 시몬스라는 수비 괴물이 아메리칸리그로 트래이드가 되면서 2017~18년에는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지 못했는데...3년만에 골드 글러브를 되찾아왔습니다. (프란시스코 린도어 커리어 2번째 골드 글러브입니다.) 안드렐톤 시몬스가 부상으로 인해서 19년에 103경기 밖에 소화하지 못한 것도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을 합니다만 프란시스코 린도어도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기에 부끄럽지 않은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약간의 인기의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을 합니다.)
호세 라미레스와 함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공수에서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부상으로 인해서 2019년 시즌 데뷔가 늦었지만 143경기에 출전해서 0.284/0.335/0.518, 32홈런, 74타점, 22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MVP 투표에서 15위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수비적인 부분에서 유격수로 +9의 DRS와 7.4의 UZR/150수치를 보여주면서 평균이상~플러스 등급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2016년에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면서 보여준 +17의 DRS와 14.7의 UZR/150 수치와 비교하면 하락한 수치입니다. (다리 부상으로 인해서 2019년에 수비범위가 좁아진 것이 성적으로 연결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코리 시거를 타팀으로 보내고 프란시스코 린도어를 많은 유망주를 주면서 영입하는 것을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2017~2018년에 유격수 부문 실버 슬러거상을 수상을 하였는데 아쉽게도 2019년에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잰더 보가츠에게 밀려서 수상을 하지 못했습니다.
2015년 6월 14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9년 시즌에 1085만달러의 연봉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2019년이 끝나면서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 113일이 되었기 때문에 2020년에는 1800만달러 가까운 연봉을 받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아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2019~2020년 오프시즌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프란시스코 린도어를 트래이드하고 유망주를 받는 선택을 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나면 만 28살의 나이로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이기 때문에 2억달러가 넘는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뉴욕 양키스와 LA 다저스가 자주 거론이 되는 행선지이지만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손해보는 트래이드를 하는 구단이 절대 아니기 때문에 2020년 시즌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유니폼을 입고 시작한다고 해도 놀라온 일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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