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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키건 에이킨 (Keegan Akin)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9. 11. 14.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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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키건 에이킨은 2018년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올해의 마이너리그 투수로 선정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2019년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AAA리그 올스타에 선정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구단은 직구와 함께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던지면서 9이닝당 10.5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9이닝당 4.9개가 넘는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9년에 112.1이닝을 던지면서 4.73의 평균자책점과 1.51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90~94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좌완투수로 공을 잘 숨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시즌을 보내면서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노력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미래에 평균~평균이상의 구종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간결하고 약간 힘으 들어가는 투구폼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9년에 변화구를 연습하면서 컨트롤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과거에는 평균적인 컨트롤을 보여주는 투수였다고 합니다. 가장 큰 걱정은 매우 두툼한 몸을 갖고 있다는 부분으로 체중관리에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아마도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이며 4~5선발 자리를 두고 경쟁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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