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내야수인 타일러 화이트가 최근 본인의 트위터에 최근 사진을 한장 업로드 하였는데 과거에 비해서 매우 날렵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LA 다저스 팬들에게 큰 놀라움을 주고 있습니다. 좌투수를 상대하는 우타자를 보강할 생각을 갖고 있었던 LA 다저스가 2019년 7월 25일에 트래이드 (Houston Astros traded 1B Tyler White to Los Angeles Dodgers for RHP Andre Scrubb)를 통해서 영입한 선수로 다저스에 합류한 이후에 겨우 12경기에 출전해서 0.045/0.192/0.045의 성적을 기록한 이후에 8월 13일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에 당연스럽게 2019년이 끝난 이후에 지명할당이 될 것으로 판단을 하였는데....구단에서는 타일러 화이트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지 3달만에 휠씬 좋은 몸상태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2020년 스캠까지는 기회를 주는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는 83경기에 출전해서 0.208/0.308/0.304의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타일러 화이트는 2017~2018년에는 매해 0.850이 넘는 OPS를 기록하면서 벤치 멤버로 좋은 활약을 하였던 선수입니다. (특히 좌투수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좌투수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데이비드 프리스를 대체할 자원으로 타일러 화이트를 고려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일단 타일러 화이트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병증은 승모근 부상인데..이건 어떻게 보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 위한 핑계로 보입니다.
일단 타일러 화이트의 몸이 이렇게 좋아질 수 있었던 것은 다저스에 합류한 이후에 본인이 감상선 (Thyroid issue)쪽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고 이후에 치료에 전념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전 소속팀이었던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는 발견이 되지 않았던 문제였다고 합니다. (아마도 갑상선쪽 문제로 인해서 급격하게 체중이 증가하였고 배트 스피드가 하락하면서 정상적인 스윙을 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갑상선쪽 문제의 경우 계속해서 약물 치료를 받으면서 체중 관리를 해줘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일단 LA 다저스가 타일러 화이트를 계속해서 40인 로스터에 합류시켜 놓을지 또는 지명할당을 하는 선택을 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최소한 인간 타일러 화이트의 건강에는 큰 도움을 준 구단이라는 것은 부인하기 어렵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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