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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계약선수가 된 데릭 디트릭 (Derek Dietrich)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1. 6.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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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네티 레즈가 2019년에 팀의 유틸리티 선수로 뛰었던 데릭 디트릭을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를 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당연스럽게 데릭 디트릭은 자유계약선수로 2020년 시즌을 함께할 팀을 찾기 위해서 자유계약선수 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9년에 신시네티 레즈의 1루수, 2루수, 좌익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 데릭 디트릭은 113경기에 출전해서 0.187/0.328/0.462, 19홈런, 43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유틸리티 벤치 자원으로 19개의 홈런과 0.462의 장타율을 기록한 것은 매우 인상적인 기록이지만 타율이 워낙 만족스럽지 못했기 때문에 40인 로스터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신시네티 레즈가 버리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제기억에..4~5월달에는 상당히 좋은 모습 (5월달에 데릭 디트릭은 26경기에 출전해서 0.304/0.400/0.841, 12홈런, 22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을 보여주었지만 6월부터 방망이가 차갑게 식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아무래도 시즌 중반에 당한 어깨 부상이 데릭 디트릭의 성적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8월달에 왼쪽 어깨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검색이 되는군요.) 우투좌타인 데릭 디트릭은 좌투수에게는 많이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우투수를 상대로는 0.338의 출루율과 0.491의 장타율을 기록한 선수로 플래툰 벤치 자원으로 쓸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어깨쪽 통증이 발목을 잡지만 않는다면 아마도 스캠에 초대가 되는 마이너리그 계약을 이끌어내는데 문제는 없을것 같습니다.

 

1989년생인 데릭 디트릭은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출신의 선수로 2013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벤치멤버로 활약을 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2015~2018년까지는 벤치 멤버로 쓸만한 컨텍과 장타율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기억을 하는데...2019년에는 홈런에 대한 욕심이 커지면서 타율이 급격하게 하락한 것으로 보입니다. 추후에 메이저리그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파워를 약간 희생하더라도 0.250근처의 타율을 만들어낼 수 있는 타격 어프로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고향팀이라고 할수 있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그동안 2루수로 뛰었던 제이슨 킵니스를 자쥬계약선수로 놓아주는 선택을 하였는데...오프시즌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하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다저스가 플래툰을 선호하고 다양한 수비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를 선호하지만 데릭 디트릭의 형편 없는 타율 때문인지 전혀 매력적인 선수로 다가오지는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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