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는 켄 거닉이 2020년 시즌을 대비해서 다저스가 2019~2020년 오프시즌에 보강해야 하는 부분에 대한 글을 올렸습니다. 아무래도 1988년 이후에 월드시리즈 우승에 실패하고 있는 LA 다저스이기 때문에 월드시리즈에 대한 갈증이 클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현재 다저스의 팀 구성과 전력등을 고려하면 7년 연속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것이 만족하는 전력을 구축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차피 올해 와일드카드로 진출한 워싱턴 내셔널스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것만 봐도 포스트시즌은 전력도 중요하지만 10월달의 팀 분위기가 많이 성적에 작용을 합니다.
<선발투수 보강>
류현진과 리치 힐이 자유계약선수가 되면서 워커 뷸러와 클레이튼 커쇼를 제외하면 증명된 선발투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류현진과 재계약을 하거나 류현진을 대체할 수 있는 선수를 영입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아마도 4~5선발진은 훌리오 유리아스 (Julio Urías), 더스틴 메이 (Dustin May), 토니 곤솔린 (Tony Gonsolin), 로스 스트리플링 (Ross Stripling)과 같은 선수들로 채우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가 게릿 콜의 행선지로 종종 거론이 되고 있지만 현재의 다저스의 팀 운영을 보면 게릿 콜이 원하는 큰 계약을 다저스는 제시하지 못할거 같다고 합니다. 켄 거닉은 왜 켄타 마에다를 선발투수로 거론조차 하지 않았는지 의문입니다. 정말 트래이드카드로 고려하는 것인지..?
<불펜투수 보강>
19년에 불펜진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다저스는 디비전 시리즈에서 탈락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0월달에도 좋은 성적을 기록할 수 있는 불펜진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켄리 잰슨은 과거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며 조 켈리도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기존 불펜투수들이 부상을 당했을때 공백을 메울 선수들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공격력 강화>
정규시즌을 치루는데 문제가 없는 타선을 갖고 있지만 10달에 에이스급 투수들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투수들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저스틴 터너 (Justin Turner), 맥스 먼시 (Max Muncy), 작 피더슨 (Joc Pederson), 엔리케 에르난데스 (Enrique Hernández)는 포스트시즌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다른 타자들은 워싱턴 내셔널스의 투수들을 상대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했다고 합니다. 게릿 콜의 경우처럼 현재의 (팀 운영체제에서 10월달에 임펙트를 줄 수 있는 타자의 영입이 가능할지는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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