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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20년 오프시즌을 준비하는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11. 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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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출입기자인 켄 거닉이 오랫만에 기사를 하나 올렸습니다. 2019~2020년 오프시즌에 LA 다저스의 움직임에 대한 예측하는 글인데..사실 아직 다저스의 높으신 분들이 별다른 이야기를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참 무의미한 글이 될수도 있습니다. (일단 다저스가 앤드류 프리드먼과의 계약을 발표하는 시점에 기자회견을 통해서 팀의 2020년 시즌에 대한 플랜을 어느정도 이야기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앤드류 프리드먼과의 재계약이 생각보다 시간이 걸리는 것이 조금 불안하기는 합니다.)

 


- LA 다저스는 포스트시즌팀에 어울리는 불펜진을 구성할수 있을까? 다저스의 불펜투수중에서 19년 포스트시즌에서 효율적인 모습을 보여준 선수는 켄타 마에다 한명 뿐인 상황에서 현재의 켄리 잰슨/조 켈리/페드로 바에스의 불펜진으로 2020년에 포스트시즌에 대한 기대를 할수 있을지는 의문이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추가적인 불펜투수의 영입을 고려할 가능성도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켄리 잰슨을 대신할 마무리 투수를 구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는 것을 모두 알고 있지만 켄리 잰슨 본인이 스스로 마무리 투수급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하게 하는 것이 어렵고 페이롤의 압박이 상당할 것이기 때문에 그것이 가능하게 할지는 의문입니다.)

- LA 다저스가 분석기법을 통해서 최근 몇년간 계속해서 정규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포스트시즌에서 이런 전략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지난 몇번의 포스트시즌을 통해서 확인이 되었습니다. 과연 2019~2020년 오프시즌에 LA 다저스가 그동안의 오프시즌 전략과 다른 접근 방법을 취할지는 지켜봐야 할 부분입니다. (다저스가 2020년에도 사치세 기준인 2억 800만달러 이하의 페이롤을 유지할 것이라는 것이 대부분의 예상이고..오프시즌에 영입한 A.J. 폴락과 조 켈리가 좋은 결과물로 이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또다시 FA시장에서 선수 영입을 하는 것이 옮은 선택인지도 의문입니다. 슈퍼 스타급 선수를 영입할 돈은 아마 다저스에게 업을 겁니다.)

 

-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류현진은 아마도 시장에서 다저스가 제시할수 있는 금액보다 큰 돈을 타구단에서 제시 받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리치 힐의 경우 1년짜리 계약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LA 다저스는 2020년 선발진에 대한 많은 물음이 남아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워커 뷸러와 클레이튼 커쇼를 제외하면 확정적인 선발투수가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켄타 마에다, 더스틴 메이, 토니 곤솔린, 훌리오 유리아스, 로스 스트리플링등이 거론이 되고 있지만 확정적인 선수는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FA시장에서 추가적인 선발투수를 영입할 가능성도 있으며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현시점에서는 결정이 된 것이 없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코리 시거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데 2018년에 두번의 큰 수술을 받은 이후에 복귀를 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2020년에는 16~17년의 모습을 회복할수도 있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하며 더이상 올스타를 노릴 수 없는 그런 평범한 수준의 선수가 되었다는 의견도 있다고 합니다. 코리 시거에게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다저스의 높은신 분들이 원하는 참을성이 있는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것과 포스트시즌에서 131타석동안에 41개의 삼진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0.800의 OPS와 90개의 타점을 기록하는 코리 시거를 대신할 대안은 있는 상태에서 비난하는건지 의문입니다. 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기록한 개빈 럭스를 바로 주전 유격수로 출전시킨다고?)

 


- 2019년에 3루수로 수비 능력이 크게 하락한 저스틴 터너의 수비 포지션 변경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데 저스틴 터너가 1루수로 이동하게 된다면 보다 순발력이 있고 어린 코리 시거나 앤서니 렌던과 같은 선수가 3루수로 뛰는 모습을 볼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저스틴 터너가 1루수로 뛴다는 말은 맥스 먼시가 2루수로 고정이 된 다는 말인데...그럼 개빈 럭스? 어차피 다저스이 그동안의 오프시즌 움직임을 보면 앤서니 렌던은 그냥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일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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