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에서 포지션별로 가장 좋은 수비를 보여주는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Fielding Bible Awards" 수상자가 발표가 되었습니다.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를 분리해서 수상하는 골드 글러브와 달리 필딩 바이블 어워드는 메이저리그에서 포지션별로 1명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총 12명에게 주어지는 상입니다. 수상자 모두는 2019년 골드 글러브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들로 모두 포지션별로 평균이상~플러스등급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들입니다.
First base: Matt Olson, A's
만장일치로 선정이 된 선수로 올해 +13의 DRS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맷 채프먼, 마르커스 세미엔과 함께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철통 내야를 이끄는 선수중에 한명이라고 합니다.
Second base: Kolten Wong, Cardinals
2루수로 만장일치로 선정이 된 선수로 모든 메이저리그 2루수중에서 가장 높은 +14의 DRS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Shortstop: Nick Ahmed, D-backs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를 보여주는 내야수중에 한명으로 +18의 DRS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드렐톤 시몬스의 연속 수상기록을 저지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Third base: Matt Chapman, A's
야구에서 가장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으로 2019년에 +18의 DRS를 기록하면서 3루수중에 가장 높은 수비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Left field: David Peralta, D-backs
데이비드 페랄타와 마이클 브랜틀리가 경쟁을 하였는데 데이비드 페랄타가 1위표가 더 많아서 선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10의 DR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Center field: Lorenzo Cain, Brewers
여전히 중견수로 인상적인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는 서수로 14의 OAA는 메이저리그이 외야수중 3위에 해당이 되는 기록이라고 합니다. 중견수로 2년연속으로 상을 받은 것은 로렌조 케인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Right field: Cody Bellinger, Dodgers
외야수로 +7의 OAA를 기록한 선수로 코너 외야수로 강한 어깨를 보여주고 있으며 중견수로도 좋은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다저스 외야수중에서는 처음으로 Fielding Bible Award를 수상했다고 합니다.
Catcher: Roberto Pérez, Indians
+29의 DRS를 기록한 선수로 처음으로 상을 수상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12의 프래이밍 수치도 메이저리그 포수중에서 4번째로 좋은 수치라고 합니다.
Pitcher: Zack Greinke, D-backs/Astros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도 좋은 수비를 보여준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좋은 수비를 보여주는 선수중에 한명이라고 합니다. 2년연속으로 상을 수상하였다고 합니다.
Multi-position: Cody Bellinger, Dodgers
인상적인 공격력 뿐만 아니라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1루수, 중견수, 우익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Fielding Bible Award 처음으로 한시즌에 2개 포지션에서 수상하는 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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