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터커 데이비슨 (Tucker Davidson)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2016년 드래프트에서 19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터커 데이비슨은 2018년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9년에는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유망주가치를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피칭 감각이 개선이 되면서 AA팀에서 2.0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고 이후에 AAA팀으로 승격이 되었다고 합니다. (2019년에 AA팀과 AAA팀에서 129.2이닝을 던지면서 2.15의 평균자책점과 1.25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BA Grade: 50/Medium
Tool Grades: Fastball-60, Curveball-60, Changeup-50, Control-50

최고 97마일의 직구와 12-6시 커브볼이라는 두가지 플러스 구종을 갖고 있는 터커 데이비슨은 1년전에는 직구 컨트롤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2019년에는 피칭 감각이 좋아지면서 스카우터들에게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모든 구종들을 스트라이크존 구석구석에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스트라이크를 잡은 이후에 바로 스트라이크존에 공을 던지지 않고 스트라이크존에 공을 던지면서 타자들의 방망이를 이끌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커맨드보다는 컨트롤이 좋은 투수라고 합니다.) 직구와 커브볼과 함께 평균적인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기 때문에 선발투수로 공을 던질 기히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약간 힘이 들어가는 투구폼을 갖고 있으며 셋업 동작을 통해서 공을 던지기 때문에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이 개선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불펜투수가 더 적절하다는 평가도 여전히 존재한다고 합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룰 5 드래프트 대상자가 되기 때문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40인 로스터에 합류시킬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상위리그에 투수 유망주가 많지만 Top 10 레벨의 유망주를 포함시키지 않는 결정을 하지는 않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