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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식스토 산체스 (Sixto Sanchez)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9. 11. 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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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 출신의 우완투수인 식스토 산체스는 2015년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당시에는 신체조건이 작았기 때문인지 겨우 3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선수입니다. 이후에 폭발적인 구위를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를 높인 식스토 산체스는 2019년 2월달에 J.T. 리얼무토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마이애미 마린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6피트, 18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식스토 산체스는 커리어를 보내면서 많은 이닝을 던지지 못했던 선수였는데 2019년에는 마이애미 마린스의 A+팀과 AA팀에서 114.0이닝을 던지면서 내구성을 증명할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2.76의 평균자책점과 1.07의 WHIP, 그리고 103개의 삼진을 기록하면서 여전한 구위를 경기중에 보여주었습니다.

 


BA Grade: 65. Risk: High
Tool Grades: Fastball: 70,  Changeup: 60,  Slider: 60, Control: 60

3가지 구종을 던지고 있는 식스토 산체스는 일반적으로 90마일 중후반의 직구 (최고 101마일)와 80마일 후반의 체인지업, 그리고 두가지 궤적을 보여주는 힘이 있는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3가지 구종에 대한 컨트롤이 좋기 때문에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스트라이크존에 공을 던지는 탁월한 재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플러스 등급의 컨트롤을 보여주는 투수로 평가를 받고 있는 식스토 산체스는 19년에 9이닝당 1.7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과거에 내야수로 뛰었던 선수로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부드러운 투구폼을 잘 반복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이너리그에서 폭발적인 직구와 변화구, 그리고 플러스 등급의 컨트롤 능력을 갖고 있는 몇명 되지 않는 투수 유망주로 선발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데 전혀 문제가 없는 선수라고 합니다. 2020년 메이저리그 스프링 캠프에서 함께 훈련을 할 예정인 식스토 산체스는 아마도 2020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마도 2020년 9월쯤에는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볼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마이너리그에서 많은 이닝을 던지게 하고 경험을 쌓게 하기 위해서 마이애미 마린스가 마이너리그에서 풀시즌을 뛰게 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마이애미 마린스의 팜에서 가장 높은 실링을 갖고 있는 선수로 마이애미 마린스에서는 미래에 1~2선발 투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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