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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브레이든 슈메이크 (Braden Shewmake)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9. 10. 31.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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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드래프트에서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1라운드픽 지명을 받은 브래이든 슈메이크는 3년간 텍사스 A&M 대학에서 0.323/0.381/0.487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로 단 1경기만을 결장하는 내구성을 보여준 선수라고 합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계약을 맺은 이후에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한 슈메이크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 막판에는 AA팀 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브레이든 슈메이크는 19년에 A팀과 AA팀에서 65경기에 출전해서 0.300/0.371/0.425, 3홈런, 40타점, 13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BA Grade: 55/High
Tool Grades: Hit-55, Power-50, Run-60, Field-50, Arm50

6피트 4인치, 190파운드의 크고 마른 체격을 갖고 있는 브래이든 슈메이크는 전체적으로 솔리드한 툴과 경기감각, 그리고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수비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확실한 툴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가장 좋은 툴은 아마도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일 것이라고 합니다. 가장 좋은 재능은 좌타석에서 보여주는 세련된 타격으로 독특한 타격자세를 갖고 있지만 평균이상의 배트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으며 빠른 손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마른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체중이 증가하면 파워도 개선이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미래에 30파운드 정도 체중을 증가한다면 평균이상의 파워를 보여줄 것이라고 평가하는 스카우터들도 있지만 아마도 평균적인 파워가 현실적인 예상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유격수로 계속해서 뛸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솔리드한 운동능력과 손움직임, 그리고 리더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스카우터들은 2루수나 3루수가 더 적절한 포지션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툴과 스킬을 고려하면 외야수로 뛰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스완슨이라는 유격수를 보유하고 있는 애틀란타라는 것을 고려하면 결국 유격수가 아닌 다른 포지션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지만 일단 애틀란타의 팜에 유격수가 부족한 편이기 때문에 한동안 유격수로 성장을 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2020년 시즌은 AA팀에서 발전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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