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빈 럭스 (Gavin Lux)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LA 다저스의 2루수인 개빈 럭스는 2016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1997년생으로 2018년부터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공수주에서 모두 평균이상의 툴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올스타급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 합류해서도 준수한 모습 (23경기에 출전해서 0.240/0.305/0.400, 2홈런, 9타점, 2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을 보여주면서 LA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아직 메이저리그에 적응하지는 못한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2020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하기 위해서는 시범경기에서 확실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위스콘신주와 같이 추운 지역 출신의 선수는 상대적으로 자신의 재능을 보여주는데 시간이 걸린다는 평가를 받는데 개빈 럭스는 1982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2번픽 지명을 받은 오지 슈미트의 조카였기 때문에 어릴때부터 체격적인 훈련을 받을 수 있었고 상대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고교 3학에서 4학년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몸이 많이 좋아지면서 2016년 봄에 전체적인 운동능력이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6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20번픽을 갖고 있는 LA 다저스의 지명을 받았고 231만 45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드래프트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개빈 럭스는 장기적으로 유격수로 뛸 수 있는 툴을 갖고 있는 유망주로 좋은 운동능력과 순발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확실한 손움직임과 수비동작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어깨도 평균이상~플러스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평균이상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좌타석에서 좋은 스윙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근력이 개선이 되면 파워수치도 개선이 될 것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R팀과 R+팀에서 56경기에 출전한 개빈 럭스는 0.291/0.372/0.395, 0홈런, 21타점, 2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LA 다저스의 9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유격수로 많은 2루타를 만들어내는 선수로 성장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7년 시즌을 추운 지역에 위치한 다저스의 A팀에서 시작한 개빈 럭스는 A팀에서 111경기에 출전해서 0.244/0.331/0.362, 7홈런, 39타점, 27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전반기에는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후반기 막판에 리그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타격 성적을 많이 개선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전체적인 성적은 실망스러운 시즌이었습니다.) 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LA 다저스의 13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은 개빈 럭스의 스카우팅 리포트를 보면 개빈 럭스는 후반기에 0.260의 타율과 6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고졸 선수지만 구종에 대한 판단 능력을 갖고 있으며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설정을 갖고 있기 때문에 배트에 공을 잘 맞추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우투좌타인 개빈 럭스는 좋은 배트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근력이 개선이 된다면 더 좋은 파워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좌투수를 상대로 겨우 0.165/0.250/0.217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개선이 필요할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유격수로 평균이상의 어깨와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갖고 있으며 좋은 수비 센스와 손움직임을 갖고 있기 때문에 유격수로 장기적으로 활약할 수 있는 모든 툴을 갖고 있지만 아직 송구동작이 좋지 않기 때문에 송구 실책이 많은 편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많아지면 유연성이 떨어질 가능성도 거론이 되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유격수가 아닌 2루수나 3루수로 이동할 가능성도 거론이 되었습니다.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근력을 개선하는 훈련을 진행한 개빈 럭스는 2018년에 A+팀과 AA팀에서 뛰면서 인상적인 성적을 기록하면서 유망주 가치가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16경기에 출전해서 0.324/0.399/0.514, 15홈런, 57타점, 13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전체 40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발표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개빈 럭스는 근육질의 몸을 만들면서 과거에 비해서 몸이 단단해졌으며 더 빨라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마이너리그 유격수중에서 가장 높은 타율과 장타율을 보여줄 수 있었고 다저스의 올해의 마이너리그 타자상을 수상할수 있었습니다. (2019년에도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좋은 타율과 장타율을 기록한 유격수가 되었고 다저스의 올해의 마이너리그 타자상을 수상했습니다.) 근력이 개선이 되면서 평균이상의 타율과 파워를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스윙 매커니즘이 좋기 때문에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공을 배트 중심에 잘 맞추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여전히 평균이상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인데 주자로는 플러스 등급의 주루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유격수로 뛸 수 있는 수비범위와 확실한 손움직임, 운동능력, 평균이상의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여전히 송구에 대한 물음표가 있기 때문에 2루수가 더 적절한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9년 시즌을 AA팀에서 시작한 개빈 럭스는 인상적을 타격을 계속 유지하면서 6월 27일에 A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고 9월 2일에는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개빈 럭스는 마이너리그에서 113경기에 출전해서 0.347/0.421/0.607, 26홈런, 76타점, 10도루를 기록하였을 뿐만 아니라 송구의 정확도도 개선이 되면서 유격수로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다저스에 코리 시거라는 유격수의 존재 때문에 AAA팀에서는 2루수로 출전하는 시간이 증가하였고 메이저리그에서는 주로 2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아직 기대만큼의 방망이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경험이 쌓인다면 구단의 기대처럼 공수주에서 평균이상의 모습을 보여주는 내야수로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년간 매해 겨울에 크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2019-2020년 겨울에는 어떤 성장을 할지 궁금합니다. 

 

개빈 럭스의 수비 및 주루:
마이너리그에서는 유격수로 더 많은 출전시간을 가졌지만 다저스에 합류해서는 코리 시거의 존재 때문에 2루수로만 뛰고 있는 선수로 2루수로 +1의 DRS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직 팀의 수비 시프트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경험이 쌓이면 평균이상의 2루수 수비를 보여주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합니다. 다저스가 추후에 유격수로 출전시킬 가능성도 있어 보이는데 갖고 있는 툴은 최소한 평균적인 수비를 기대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19년에 무릎 문제로 인해서 많은 도루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평균이상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한시즌 15~20개의 도루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에 내야수로 20홈런-20도루를 기대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개빈 럭스의 연봉:
2019년 9월 2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5만 5000달러의 돈을 받고 있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0일정도로 2020년에 구단에서 서비스 타임을 관리하는 차원에서 한달정도 마이너리그에서 뛰게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것을 피하기 위해서는 2020년 스캠에서 확실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2020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다고 가정하면 2022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으며 2025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개빈 럭스가 1997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29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기대처럼 올스타급 내야수로 성장한다면 4년정도의 계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