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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메이 (Dustin May)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9. 10. 21.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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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우완투수인 더스틴 메이는 2016년에 다저스 조직에 합류한 이후에 매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최고의 유망주중에 한명으로 성장한 선수로 2019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투수 보강에 실패한 LA 다저스가 8월초에 메이저리그에 합류시켜서 선발과 불펜에서 공을 던지게 한 투수입니다. 기대만큼 좋은 피칭을 하면서 포스트시즌 로스터에도 불펜투수로 이름을 올린 더스틴 메이는 2020년에는 선발투수로 다저스의 메이저리그 로스터를 노크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좌타자를 상대하기 위한 체인지업이 부족한 상태지만 워낙 구위가 좋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다저스의 2~3선발 투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선발투수로 6회를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텍사스 출신의 우완투수인 더스틴 메이는 일반적인 텍사스주 출신의 고교생 우완투수에게 기대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갖고 있었던 선수로 성장 가능성이 큰 신체조건과 마운드에서의 확실한 승부근성을 보여주는 투수였습니다. 특히 3학년을 마치고 참여한 쇼케이스에서 많은 회전수를 보여주는 직구와 커브볼을 던지면서 회전수를 강조하는 LA 다저스의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저스가 최근 투수를 지명할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회전수입니다.) 6피트 6인치, 18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더스틴 메이는 고교시절에 88~92마일의 직구와 미래에 플러스 등급이 될 수 있는 슬라이더를 던지는 투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아직 꾸준하게 투구폼을 반복하지 못하고 있고 경기 후반에 구속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프로행보다는 텍사스 공대에 진학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분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LA 다저스는 2016년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픽으로 더스틴 메이를 지명하는 선택을 하였고 슬롯머니보다 많은 99만 7500달러의 돈을 지불하고 더스틴 메이와 계약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R팀의 선발투수로 30.1이닝을 던지면서 3.86의 평균자책점과 1.35의 WHIP를 기록하면서 기대에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더스틴 메이는 어린 선수지만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을 갖고 있는 투수로 많은 회전수를 보여주는 88~94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좋을때 플러스 구종의 모습을 보여주는 슬라이더가 주무기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물론 체인지업은 아직 많은 발전이 필요한 구종으로 평가받았습니다. 크고 마른 몸을 갖고 있지만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투구폼을 잘 반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에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몸에 근력이 개선이 된다면 구위가 개선이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았습니다. 

 


2017년 시즌은 A팀의 선발투수로 주로 시즌을 보내면서 꾸준한 제구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LA 다저스의 11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19살의 나이로 A팀에서 공을 던졌음에도 불구하고 놀라온 피칭 감각을 보여준 선수로 9이닝당 1.9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많은 회전수를 보여주는 직구는 89~92마일에서 형성이 되었으며 평균이상의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를 통해서 타자들을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기복이 있지만 체인지업도 좋을때는 평균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긴 팔다리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투구폼을 매우 잘 반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다저스팜에서 가장 좋은 컨트롤을 보여주는 투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내구성까지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4~5선발투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다저스는 더스틴 메이에게 근력을 개선시키기 위한 훈련에 집중하면서 구종을 사용하는 구종을 변경하는 선택을 하였는데 그것은 매우 좋은 결과물로 이어지면서 2018년에 본인의 유망주 가치를 크게 끌어올리게 되었습니다. 

 


A+팀과 AA팀에서 132.2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더스틴 메이는 3.39의 평균자책점과 1.11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특히 타자들에게 유리한 캘리포니아리그에서 뒤면서 9이닝당 0.8개의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은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부분입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더스틴 메이는 근력이 개선이 되면서 직구 구속이 93~96마일로 향상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균이상의 커맨드를 갖고 있기 때문에 낮은쪽 스트라이크존에 공들이 형성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엄청난 싱커성 특성을 보여주는 직구이기 때문에 시즌 후반에는 전체 구종의 70%가 직구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파워 커브와 커터를 던지고 있는데 좋을때 평균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새롭게 던지기 시작한 커터의 경우 아직 꾸준함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좌타자를 상대할때 일찍 노출이 되는 편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건 현재도 그렇습니다.) 체인지업도 던지고 있지만 아직 평균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긴 팔다리를 갖고 있는 투수지만 플러스 등급의 컨트롤을 갖고 있기 때문에 스트라이크존에 많은 공들을 집어넣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8년의 성장속도를 유지할수 있다면 미래에는 3~4선발이상의 투수로 성장할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실제로 2019년에 AA팀과 AAA팀에서 계속해서 발전하면서 현재는 2~3선발급 투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19년에 AA팀과 AAA팀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106.2이닝을 던진 더스틴 메이는 3.38의 평균자책점과 1.13의 WHIP를 기록하였는데 6월말에 합류한 AAA팀에서는 27.0이닝을 던지면서 2.3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할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올해 AAA리그가 미친 타자들의 리그였다는 것을 고려하면 더스틴 메이의 성적은 매우 인상적이었던 것이기 때문에 2019년 8월 2일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선발투수로 뛰면서 93~96마일의 싱커와 90마일 초반의 커터를 통해서 많은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준 더스틴 메이인데 우타자에게 던지는 커터는 매우 효율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많은 회전수를 보여주는 커브볼과 발전하면서 평균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한 체인지업을 던졌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 합류해서는 주로 불펜투수로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불펜투수로 95~96마일의 싱커와 90마일 초반의 커터를 통해서 타자들을 잘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다저스가 선발투수로 활용을 시킬것으로 보이는 더스틴 메이이기 때문에 좌타자를 잡아낼 수 있는 구종을 익힐 필요가 있어 보이는데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효율적으로 구사가 되지 않았던 80마일 초반의 파워 커브를 개선시키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더스틴 메이의 구종 및 구속:
메이저리그에 도달해서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준 더스틴 메이는 아직 커맨드가 불안한 편이지만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준 구위는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평균 95~96마일의 싱커를 던지고 있으며 싱커와 함께 91마일의 커터와 83마일의 커브볼을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선발투수로 뛰던 당시에 커브볼이 장타로 연결이 되는 일이 많았기 때문인지 불펜으로 이동한 이후에는 싱커와 커터볼로 타자들을 상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스틴 메이의 연봉:
2019년 8월 2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더스틴 메이이기 때문에 2019년 연봉으로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5만 5000달러의 돈을 받고 있습니다. 일단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지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할지가 중요한데...6월이 시작하기전에 메이저리그에서 안착할수 있다면 더스틴 메이는 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으며 202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습니다. 더스틴 메이가 1997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29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기대처럼 2~3선발로 성장하게 된다면 4년정도의 계약을 기대할수 있는 시점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다저스가 워커 뷸러처럼 딱딱하게 서비스 타임을 관리하게 된다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시점이 1년 늦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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