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중에 워싱턴 내셔널스의 선발포수로 출전을 했던 커트 스즈키가 경기중에 교체가 되었는데 수비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엉덩이쪽에 문제가 밸상해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6회초 수비에 통증이 발생을 하였기 때문에 바로 6회말 공격에서 헤라르도 파라로 교체가 되었고 7회초 수비부터는 얀 곰스가 워싱턴 내셔널스의 포수로 공을 받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커트 스즈키가 겪고 있는 엉덩이 통증이 얼마나 심각한 통증인지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월드시리즈 3경기에서 모두 선발포수로 출전하고 있는 커트 스즈키는 지난 2차전에 저스틴 벌랜더를 상대로 승부를 결정짓는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만약 커트 스즈키의 부상이탈이 길어지게 된다면 워싱턴 내셔널스의 전체적인 월드시리즈 경쟁력이 하락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찾아보니 커트 스즈키는 2019년 월드시리즈에서 10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포스트시즌 전체 성적은 30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입니다.) 아무래도 2019년 정규시즌을 보내면서 커트 스즈키가 얀 곰스보다는 좋은 타격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주전 포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커트 스즈키인데 과연 내일 4차전에 출전을 해서 패트릭 코빈의 공을 받을 수 있을지는 조금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얀 곰스는 2019년 포트시즌 7경기에 출전해서 14타수 4안타, 3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커리어 동안에 18경기 출전해서 0.278/0.365/0.361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로 포스트시즌에서 성적이 준수한 편입니다.)
지난 오프시즌에 워싱턴 내셔널스와 2년 100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커트 스즈키는 2019년에 85경기에 출전해서 0.264/0.324/0.486, 17홈런, 63타점을 기록한 타자로 일반적인 포수들과 비교해서 휠씬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워싱턴 내셔널스가 수비적인 단점 (2019년 커트 스즈키의 도루 저지율은 10%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 상대팀이 계속해서 도루를 시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포스트시즌에서 선발포수로 출전을 시키고 있는 상황인데...얀 곰스가 선발포수로 출전을 하게 된다면 과연 타석에서 커트 스즈키만큼의 활약을 해줄 수 있는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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