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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디백스와 재계약을 맺는데 관심이 있는 알렉스 아빌라 (Alex Avila)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0. 2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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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애리조나 디백스의 포수 알렉스 아빌라가 애리조나 디백스와 재계약을 맺는데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애리조나 디백스도 구단도 아빌라와의 재계약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9년 월드시리즈가 끝난 이후에 빠르게 재계약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고 하는군요. 1987년생은 알렉스 아빌라는 2019년 시즌을 카슨 켈리의 백업 포수로 뛰면서 63경기에 출전해서 0.207/0.353/0.421, 9홈런, 24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타율은 낮지만 쓸만한 출루율과 장타력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주었던 포수입니다.

 

과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뛰던 시절에는 주전급 포수로 뛰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이젠 백업 포수로 역활이 본인의 역활이라는 것을 받아들인 모양입니다. 1987년생으로 곧 만 33살이 되는 선수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1~2년 더 주전급 포수로 뛸 수 있는 구단을 찾아서 자유계약선수 시장을 노크할 가능성도 있어 보였는데...도박에 가까운 시도보다는 안정적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출전 시간을 줄 수 있는 팀에서 뛰고 싶은 모양입니다. 2018년 시즌이 시작하기전에 애리조나 디백스와 2년 825만달러의 계약을 맺었던 알렉스 아빌라이지만 지난 2년간 타율이 2할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고려하면 다음번 계약은 연봉이 150~200만달러 전후가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투좌타인 알렉스 아빌라는 잘 알려진 것처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단장과 야구 운영사장을 맡고 있는 알 아빌라의 아들로 메이저리그에서 11년간 활약을 하면서 995경기에 출전해서 0.235/0.348/0.39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과거 아버지의 직장인 디트로이 타이거즈에서 뛰던 시절에는 한시즌 1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아메리칸리그 포수 부분 실버 슬러거상을 수상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던 포수입니다.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에 30%의 도루 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 알렉스 아빌라는 2019년에는 무려 52%의 도루 저지율을 보여주면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습니다. 개인적으로 다저스가 러셀 마틴이 자유계약선수로 이적하고 오스틴 반스에 대한 믿음이 없다면 윌 스미스와 호흡을 맞출 포수로 알렉스 아빌라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는데...다저스가 컨텍할 기회조차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알렉스 아빌라의 대부가 토미 라소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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