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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메이저리그 골드 글러브 (Gold Glove Awards) 최종 후보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0. 2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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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사무국이 2019년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좋은 수비력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수여하는 골드 글러브상 최종 후보를 발표하였습니다. 포지션별로 3명씩 발표가 되었는데....각팀의 감독과 코치들의 투표, 그리고 SABR이라는 수비지표를 통해서 선정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과거 감독/코치들의 투표로만 이뤄졌을때는 종종 어의 없는 결과가 나오기도 하였는데..이점이 반영이 되어서 SABR이라는 수비지표가 포함이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SABR의 SDI 지표를 찾아봤는데..8월 18일에 업데이트 된 것이 가장 최근 업데이트입니다.)

 

아메리칸리그 투수
José Berríos, Twins, SDI= -1.5
Mike Leake, Mariners, SDI= 2.2
Lucas Giolito, White Sox, SDI= 1.0
3명의 선수들이 현재까지 단 한번도 수상한 적이 없는 새로운 얼굴들이라고 합니다. 최근 수상했던 댈러스 카이클이나 마커스 스트로먼은 이적하게 된다면 많은 득표를 하지 못한 모양입니다.

 

아메리칸리그 포수
Danny Jansen, Blue Jays, SDI= 4.5
Christian Vázquez, Red Sox, SDI= 1.8
Roberto Pérez, Indians, SDI= 11.9
로베르토 페레스는 메이저리그 포수중에서 가장 높은 +29의 DRS를 기록한 선수이며 바스케스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높은 38%의 도루 저지율을 기록한 선수라고 합니다.

 

아메리칸리그 1루수
Yuli Gurriel, Astros, SDI= 5.3
Matt Olson, A's, SDI= 5.8
Justin Smoak, Blue Jays, SDI= -3.2
올슨은 지난해 골드 글러브 수상자로 19년에 메이저리그 1루수 1위인 +13의 DRS를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아메리칸리그 2루수
José Altuve, Astros, SDI= -0.8
DJ LeMahieu, Yankees, SDI= 6.1
Yolmer Sánchez, White Sox, SDI= 7.8
알투베와 르메이유는 과거에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 경험이 있는 선수이지만 산체스는 이번이 첫번째 도전이라고 합니다.

 

아메리칸리그 3루수
Alex Bregman, Astros, SDI= 5.4
David Fletcher, Angels, SDI= 3.2
Matt Chapman, A's, SDI= 13.0
아마도 지난해 수상자인 맷 채프먼이 별일 없으면 또 수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알렉스 브레그먼은 유격수로 출전한 시간이 많아서 수치를 많이 쌓을 기회가 없었습니다.

 

아메리칸리그 유격수
Marcus Semien, A's, SDI= 7.8
Andrelton Simmons, Angels, SDI=
Francisco Lindor, Indians, SDI= 2.9
8월 18일에 올라온 수비 수치에는 시몬스가 검색이 되지 않는군요. 지난 2년간 골드 글러브는 시몬스가 수상을 하였는데 올해는 시미엔이라는 도전자가 있는 상태입니다.

 

아메리칸리그 좌익수
Robbie Grossman, A's, SDI= 5.8
Alex Gordon, Royals, SDI= 0.2
Andrew Benintendi, Red Sox, SDI= -3.8
좌익수만 놓고 보면 좋은 수비를 보여준 로비 그로스먼이 수상을 하는 것이 맞는것 같은데..과연 알렉스 고든이라는 이름값을 극복할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이번에 골드 글러브를 받으면 7번째 골든 글러브라고 합니다.

 

아메리칸리그 중견수
Kevin Kiermaier, Rays, SDI= 6.3
Mike Trout, Angels, SDI= 4.4
Jackie Bradley Jr., Red Sox, SDI= -6.2
DRS를 보면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가 가장 높은 +13을 기록하였는데...SDI는 마이너스입니다. SDI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바이런 벅스턴은 이번에 후보로 선정이 되지 못했습니다. 케빈 키어마이어가 오랫만에 수상을 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아메리칸리그 우익수
Kole Calhoun, Angels, SDI= 1.0
Mookie Betts, Red Sox, SDI= 8.9
Josh Reddick, Astros, SDI= 6.2
무난하게 무키 베츠가 커리어 4번째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셔널리그 투수
Jack Flaherty, Cardinals, SDI= 2.2
Zack Greinke, D-backs, SDI= 2.5
Aaron Nola, Phillies, SDI= 2.9
전반기에 잭 그레인키가 좋은 수비 수치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트래이드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만약 올해 잭 그레인키가 수상을 한다면 6년 연속 수상이 됩니다. (수치를 제외하더라도 땅볼 처리는 모습...수비 백업 들어가는 모습을 보면 잭 그레인키만큼 수비 열심히 하는 선수도 없습니다.) 다저스의 류현진은 2.3, 클레이튼 커쇼는 1.9, 켄타 마에다는 1.5, 워커 뷸러는 0.2의 SDI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저스 투수들이 수비를 잘 하네요.)

 

내셔널리그 포수
Austin Hedges, Padres, SDI= 9.2
Yadier Molina, Cardinals, SDI= 3.8
J.T. Realmuto, Phillies, SDI= 9.4
몰리나가 10번째 골드 글러브 수상을 노리지만 47%의 도루 저지율을 기록한 리얼무토가 수상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헤지스도 수비력에 대한 평가는 S급이지만 상대적으로 타격이 약해서 그런지 감독이나 코치진에게 많은 표를 얻지 못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셔널리그 1루수
Christian Walker, D-backs, SDI= 5.5
Paul Goldschmidt, Cardinals, SDI= 1.9
Anthony Rizzo, Cubs, SDI= 5.2
매해 앤서니 리조와 폴 골드슈미트가 경쟁을 하는 구도인데 올해는 크리스티안 워커가 엄청난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수상은 못할것 같다는...

 

내셔널리그 2루수
Ozzie Albies, Braves, SDI= -1.5
Kolten Wong, Cardinals, SDI= 12.6
Adam Frazier, Pirates, SDI= 2.6
그냥 콜튼 웡이 에약했다고 봐야 할거 같습니다. 다저스의 선수인 엔리케 에르난데스는 2.1, 맥스 먼시는 -0.9의 SDI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셔널리그 3루수
Nolan Arenado, Rockies, SDI= 6.9
Anthony Rendon, Nationals, SDI=2.2
Josh Donaldson, Braves, SDI= -1.0
SDI 수치가 제일 높은 선수는 샌프란시스코의 에반 롱고리아인데 포함이 되지는 못했습니다. 사실상 놀란 아레나도가 또 상을 받을 것 같습니다. 내셔널리그 3루수중에서 가장 좋은 DRS를 기록한 3루수는 조시 도날드슨으로 +15를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다저스의 3루수인 저스틴 터너는 -2.5의 SDI를 기록하였습니다. 멀지 않은 시점에 포지션 변경을 고려해야 할것 같습니다.

 

내셔널리그 유격수
Paul DeJong, Cardinals, SDI= 9.7
Trevor Story, Rockies, SDI= 8.2
Nick Ahmed, D-backs, SDI= 15.2
아마도 닉 아메드와 폴 데용의 경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2번의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 닉 아메드가 더 유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셔널리그 좌익수
Juan Soto, Nationals, SDI= 0.3
David Peralta, D-backs, SDI= 9.0
Hunter Renfroe, Padres, SDI= 4.6
데이비드 페랄타가 어깨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SDI 수치는 엄청 좋군요. 페랄타, 렌프로, 소토 모두 지금까지 수상한 적이 없는 선수들이라고 합니다. DRS도 데이비드 페랄타가 +10으로 제일 좋습니다. 아마도 소토가 받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내셔널리그 중견수
Victor Robles, Nationals, SDI= 5.2
Lorenzo Cain, Brewers, SDI= 6.7
Harrison Bader, Cardinals, SDI=
결국 빅터 로블레스와 로렌조 케인의 대결로 DRS는 빅터 로블레스가 22이며 로렌조 케인이 20입니다. 누가 수상해도 이상하지 않지만..개인적으로 빅터 로블레스가 수상했으면 좋겠습니다. 해리슨 베이더는 시즌중에 타격이 무너지면서 마이너리그로 내려가는등 출전시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편입니다.

 

내셔널리그 우익수
Bryce Harper, Phillies, SDI= 4.1
Jason Heyward, Cubs, SDI= 1.7
Cody Bellinger, Dodgers, SDI= 8.8
벨린저는 우익수로 +19의 DRS를 기록한 선수이며 제이슨 헤이워드는 내셔널리그 골드 글러브 단골손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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