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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의 모든 포스트시즌을 경험하게 된 페르난도 로드니 (Fernando Rodney)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0. 25.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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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월드시리즈 2차전 7회에 워싱턴 내셔널스의 불펜투수로 페르난도 로드니가 등판을 해서 1.0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승리를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페르난도 로드니는 오늘 경기에서 등판을 하게 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출전할 수 있는 모든 포스트시즌 경기에 등판을 하는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디비전 시리즈, 챔피언쉽 시리즈,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디비전 시리즈, 챔피언쉽 시리즈 경기에 등판을 하였고..오늘 월드시리즈 경기에 등판을 하면서 역대 4번째 기록을 달성하게 디었다고 합니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 카드결정전: 2013년 탬파베이 레이스, 2018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리즈: 2013년 탬파베이 레이스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쉽 시리즈: 2006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2017년 애리조나 디백스, 2019년 워싱턴 내셔널스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 2017년 애리조나 디백스, 2019년 워싱턴 내셔널스
내셔널리그 챔피언쉽 시리즈: 2015년 시카고 컵스, 2019년 워싱턴 내셔널스
월드시리즈: 2006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2019년 워싱턴 내셔널스

 

페르난도 로드니가 1977년생으로 2002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18년째 불펜투수로 뛰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기록달성을 한 것이 이상하지는 않지만 양대리그 와일드 카드 결정전까지 모두 소화한 것은 정말 특이한 기록이기는 합니다. 오늘 경기에서 1.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2019년 포스트시즌에서 3.2이닝 2피안타 4볼넷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페르난도 로드니는 여전히 볼넷이 많기 때문에 위험한 순간에 등판을 시키는 것은 힘들어 보이기는 하지만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경기에 18번이나 등판한 경험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불펜이 약한 워싱턴 내셔널스 입장에서는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유일하게 40대 선수인 페르난도 로드니는 2019년 시즌중에 워싱턴 내셔널스에 합류한 이후에 33.1이닝을 던지면서 4.05의 평균자책점과 1.35의 WHIP를 기록하였기 때문에 2020년 시즌도 현역으로 뛰는 결정을 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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