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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릿 콜 (Gerrit Cole)은 2억 4500만달러의 계약을 이끌어낼까?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0. 24.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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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에서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7.0이닝 5실점의 부진한 피칭을 하기는 하였지만 정규시즌에 포스트시즌에서 엄청난 피칭을 하고 있는 게릿 콜은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 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콜이 얼마나 큰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가 많은 메이저리그 팬들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2019년 정규시즌에서 33경기에 등판을 해서 20승 5패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게릿 콜은 1990년생으로 만 30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큰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데...아마도 에이전트가 스캇 보라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큰 계약은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보스턴 레드삭스와 맺은 7년 2억 1700만달러의 계약으로 7년간 3100만달러의 연봉을 받는 계약입니다. 그리고 평균연봉으로 가장 큰 돈을 받는 투수는 잭 그레인키로 평균 3440만달러의 돈을 받고 있습니다. 만약 스캇 보라스가 가장 긴 계약과 가장 높은 평균 연봉 모두를 만족시키는 계약을 원한다면 2억 4080만달러보다 큰 계약을 요구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스캇 보라스가 게릿 콜의 계약으로 연봉 3500만달러짜리 7년짜리 계약을 요구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7년*3500만달러=2억 4500만달러입니다.) 연간 팀 페이롤이 얼마전까지 3500만달러가 되지 않는 구단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한선수가 연간 3500만달러의 돈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이 아무렇지도 않게 나오는 것을 보면...S급 선수들의 연봉 인플레가 엄청나기는 합니다.

 

게릿 콜의 경우 1990년생이기는 하지만 1990년 9월 8일생으로 이제 막 29살이 된 선수이기 때문에 7년까지 계약을 맺는다고 해도 만 35살시즌까지의 계약이라고 말을 할수도 있기 때문에...7년이라는 계약기간이 비현실적인 계약기간은 아닙니다. 그리고 최근에 저스틴 벌랜더/맥스 슈어저의 경우를 보면 알수 있듯이 S급 강속우 우완투수들의 경우 35살이 넘은 나이에도 여전히 폭발적인 구위를 보여주면서 한팀의 에이스 역활을 해내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게릿 콜이나 스캇 보라스가 7년보다 더 긴 계약기간을 원한다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휴스턴에게 패배를 하면서 지난 10년간 월드시리즈 우승을 하지 못한 뉴욕의 언론들이 양키스가 오프시즌에 게릿 콜과 같은 에이스급 투수를 영입해야 한다고 압박을 주기 시작한 상황이며 게릿 콜의 고향팀이라고 할수 있는 LA 에인젤스가 오프시즌에 조 매든을 새로운 감독으로 영입하면서 오프시즌에 큰 손이 될 가능성이 거론이 되고 있기 때문에 시장환경도 좋은 편입니다. LA 다저스의 이름도 아마 자주 거론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다저스가 2022년까지는 사치세를 이하의 연봉을 유지할 것이라는 내부 문건도 그렇고..앤드류 프리드먼이 외부에서 저렇게 몸집이 큰 FA를 영입한 적이 없었던 것을 고려하면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는 일은 아마도 없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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