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앤드류 맥커친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보내는 선택을 하였으며 게릿 콜을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보내는 선택을 하였는데 2019~2020년 오프시즌에도 팀의 주축선수중에 한명인 스탈링 마르테를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과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맺은 6+2년의 계약으로 인해서 2019년에 1033만 3334달러의 연봉을 받은 스탈링 마르테는 132경기에 출전해서 0.295/0.342/0.503, 23홈런, 82타점, 25도루의 솔리드한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외야수 자원을 구하는 팀들에게 매력적인 자원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중견수가 부족한 2019~2020년 오프시즌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중견수 수비가 가능한 스탈링 마르테의 몸값을 더 높이고 있다고 합니다. 2019년 성적을 고려하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2020년 스탈링 마르테의 1150만달러짜리 옵션을 실행하는 선택을 할 것이고 이후에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스탈링 마르테의 경우 2021년에도 1250만달러의 구단 옵션이 남아있는 상황인데...아마도 큰부상을 당하지 않는 이상 구단 옵션을 실행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2년 2400만달러의 계약이 남아있는 스탈링 마테를 트래이드 카드시장에 놓았다고 보면 정확할것 같습니다. 1988년 10월생으로 2020년 시즌을 만 31살시즌으로 보내기 때문에 나이가 트래이드 카드의 가치를 하락시키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과거에 약물에 손을 댄 선수이기 때문에 트래이드에 관심을 보여주는 구단이 약간 적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2019년에 최악의 클럽 하우스 분위기 속에서 69승 93패를 기록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기 때문에 2020년부터 2~3년간 리빌딩을 선택할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그런 선택을 한다면 계약이 2년 남이있는 스탈링 마르테를 트래이드해서 유망주를 받는 선택을 당연스럽게 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7~18년 오프시즌에 서비스 타임이 1년 남은 앤드류 맥커친을 트래이드해서 외야수인 브라이언 레이놀스와 불펜투수인 카일 크릭을 영입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기 때문에 서비스 타임이 2년이나 남아있고 직전해 성적이 더 좋은 스탈링 마르테를 트래이드 한다면 휠씬 더 좋은 댓가를 얻어 올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서비스 타임이 남아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2019~2020년 오프시즌에 좋은 제안을 받지 못한다면 2020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트래이드를 추진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펠리페 바스케스도 정상이었다면 이번 겨울에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될 수 있었던 선수인데...아마도 플로리다 교도소와 트래이드를 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게릿 콜 (Gerrit Cole)은 2억 4500만달러의 계약을 이끌어낼까? (0) | 2019.10.24 |
---|---|
좌완 선발투수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0) | 2019.10.24 |
시카고 컵스가 오프시즌에 트래이드를 고려할수 있는 선수들 (0) | 2019.10.24 |
게릿 콜에게 패배를 선물한 후안 소토 (Juan Soto) (0) | 2019.10.23 |
월드시리즈에서 5경기 연속 홈런을 만들어낸 조지 스프링어 (George Springer) (0) | 2019.1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