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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가 오프시즌에 트래이드를 고려할수 있는 선수들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0. 24.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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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시카고 컵스가 2019~20년 오프시즌에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기 때문에 오프시즌 트래이드 시장에서도 매우 활발하게 움직임을 보여줄 것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10월중에 감독 선임이 완료가 되면 조금 더 구체적인 팀의 방향이 결정이 되겠죠. 2020년에 바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전력을 구축할 것인지 아니면 1~2년 리툴링의 시간을 갖는 결정을 할지...방향에 따라서 트래이드를 통해서 시카고 컵스가 추구하는 것이 달라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즉시 전력감을 얻어오는 선택을 할지 아니면 유망주를 얻어오는 결정을 하게 될지...)

 

일단 가장 먼저 이름이 거론이 되고 있는 선수는 좌익수로 출전을 하고 있는 카일 스와버 (Kyle Schwarber)이며 3루수 자원이 크리스 브라이언트 (Kris Bryant)도 트래이드 후보로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카드가 맞는다면 팀의 유격수인 하비에르 바에스 (Javier Báez)도 트래이드카드로 활용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카일 스와버로는 얻어올 수 있는 것이 별로 없고 팀의 장단기적인 미래 전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재능을 얻어내고 있다면 아무래도 크리스 브라이언트이상의 선수를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을 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다른 매체의 예상을 보면 프래이밍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포수 윌슨 콘트레라스 (Willson Contreras)가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될 수도 있으며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발투수 호세 퀸타나 (Jose Quintana)의 트래이드 가능성도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조 매든과의 관계를 정리한 시카고 컵스는 아쉽게도 페이롤 유동성이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FA시장에서 선수 보강을 하기 위해서는 기존 고액 연봉자들의 트래이드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봉 조정신청을 과정을 통해서 많은 연봉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이 트래이드 카드로 거론이 되고 있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컵스의 야구 운영사장인 테오 엡스타인 단장이 "I expect to have a lot of trade discussions this winter" 이렇게 인터뷰를 한 것을 보면...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엡스타인 단장의 성향상 절대로 손해보는 트래이드를 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현재의 예상과는 달리 2020년 시즌 개막 로스터에 큰 변화가 없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진짜 팀의 페이롤 유동성을 막고 있는 악성 계약자들은 따로 있는데..그선수들은 트래이드 자체가 불가능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오프시즌에 시카고 컵스가 업그레이드를 고려하는 포지션은 중견수와 불펜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여유가 된다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콜 해멀스와 기량이 하락하고 있는 존 레스터의 역활을 대신할수 있는 선발투수를 추가적으로 영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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