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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맥케이 (Brendan McKay)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9. 10. 1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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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좌완 선발투수인 브랜든 맥케이는 선발투수와 지명타자를 병행하고 있는 선수로 대학에서부터 투타에서 좋은 재능을 보여주었던 선수입니다. 프로에 입문해서는 타자보다는 투수로 좋은 기량을 보여주면서 드래프트가 된지 2년만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8년에는 타자로는 많이 부진하였는데 다행스럽게 19년에는 타자로도 조금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메이저리그에서는 주로 투수로 뛰면서 종종 지명타자로 활용이 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이는데...1루수나 외야수가 아닌 지명타자 포지션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활용도가 높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정규시즌에 투수로 49.0이닝을 던지면서 5.1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브랜든 맥케이는 타자로는 10타수 2안타 1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팬실베니아주 출신인 브랜드 맥케이는 고교 3학년때부터 인상적인 피칭 감각으로 주목을 받았던 좌완투수로 3학년~4학년을 거치면서 직구의 구속도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고교 3~4학년을 거치면서 브랜든 맥케이는 무려 72.1이닝 무실점 피칭을 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4학년때 브랜든 맥케이는 8승 1패 평균자책점 0.56을 기록하였는데 전체 아웃카운트의 77%가 삼진이었을 정도로 압도적인 모습을 고교에서 보여주었습니다. 움직임이 있는 직구는 87~91마일에서 형성이 되었으며 미래에 플러스 구종이 될 가능성을 보여주는 커브볼과 좋을때 평균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체인지업을 던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소한 평균적인 컨트롤을 보여주는 투수로 많은 공을 스트라이크존에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타격에서도 재능이 있는 선수로 대학에 진학하게 된다면 투수와 야수를 병행하는 선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4년 드래프트에서 샌디에고 파드레스의 34라운드 지명을 받고 루이즈빌 대학에 진학을 한 브랜든 맥케이는 실제로 대학에서 투수와 야수를 병행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의 평가를 보면 이미 완성형 신체를 갖고 있는 선수로 성장 가능성이 크지 않은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대학에서 구속이나 이런 부분이 많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대학 1학년때부터 선발투수와 1루수로 뛰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브랜든 맥케이는 대학 3년간 314.0이닝을 소화하면서 2.23의 평균자책점과 1.05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타자로는 189경기에 출전해서 0.328/0.430/0.536, 28홈런, 132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카우터들 사이에 투수가 더 잘 어울리는 선수인지 1루수가 더 잘 어울리는 선수인지에 대한 의견이 매우 엇갈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루수로는 토드 헬튼과 같은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1루수로는 평균이상의 타율과 평균이상의 파워를 기대할수 있는 타자로 매우 세련된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고 있으며 컨텍이 확실한 장점을 보여주는 타자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물론 타자로 주루와 1루수 수비는 개선이 필요하든 평가를 받았습니다.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1루수로 집중한다면 단점으로 지적된 부분을 모두 극복할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도 함께 받았습니다. 투수로는 89~93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좌완투수로 자연적으로 싱커성 움직임을 보여주는 직구를 던진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클리브 리를 연상시키는 직구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직구와 커브볼은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3번째 구종으로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자주 사용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원석에 가까운 구종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4월말부터 커터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아마도 커터를 익힌다면 선발투수로 성장하는데 부족함이 없을 거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야수/투수로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은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7년 드래프트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1라운드픽 지명을 받은 브랜든 맥케이는 700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브랜든 맥케이에게 선발투수와 지명타자로 성장할 시간을 주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막 쇼헤이 오타니가 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던 상황이라..미국야구가 만들어낸 투수 겸 야수인 브랜든 맥케이가 더 큰 주목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신시네티 마이클 로렌젠이 더 좋은 투수 겸 야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A-팀에서 투수와 야수로 활약을 한 브랜든 맥케이는 메이저리그 전체 39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92~94마일의 움직임이 있는 직구와 함께 80마일 후반의 커터, 그리고 커브볼,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타자로는 간결하게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는 스윙을 하고 있으며 공을 띄우는 스윙매커니즘을 익힌다면 미래에 한시즌 20개의 홈런을 기록할수 있는 평균이상의 파워 포텐셜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탬파베이 레이스 구단은 브랜든 맥케이가 투수와 야수 모두로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믿음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투수와 야수를 병행하였기 때문인지 2018년에는 기대만큼 좋은 모습을 마이너리그팀에서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브랜든 맥케이는 18년에 투수로 77.0이닝을 던지면서 2.4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반면에 타자로는 56경기에 출전해서 0.214/0.368/0.359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메이저리그 전체 47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를 보면 타자보다는 투수로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로 3선발 재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다양한 구종을 갖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플러스 등급의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92~94마일의 직구와 함께 플러스 등급의 커터를 던지고 있으며 평균적인 커브볼과 체인지업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타자로는 좋은 스트라이크존 설정 능력과 구종 판단 능력을 갖고 있지만 너무 타석에서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초구/2구를 놓치는 경향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9년 스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AA리그에서 2019년 시즌을 시작한 브랜든 맥케이는 5월달에 AAA팀으로 승격을 받을 수 있었으며 6월말에는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아직 메이저리그에서는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의 컨트롤과 커맨드를 보여주지 못했지만 마이너리그팀에서는 73.2이닝을 던지면서 1.10의 평균자책점과 0.81의 WHIP의 성적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2020년에는 선발투수가 부족한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선발투수 경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타자로 브랜든 맥케이는 마이너리그에서 0.200/0.298/0.331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AAA팀에서는 0.239/0.346/0.493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브랜든 맥케이의 구종 및 구속:
꾸준하게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지만 아직 커맨드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는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조금 더 개선된 커맨드를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선발투수로 평균 93마일의 직구와 89마일의 커터, 81마일의 커브볼, 87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브랜든 맥케이인데 아직까지는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은 커터볼이 좋은 결과물로는 연결이 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일단 2019년에 상당히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는 브랜든 맥케이이기 때문에 2020년에는 다른 모습을 기대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브랜든 맥케이의 연봉:
2019년 6월 29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브랜든 맥케이는 이후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간 선수로 2019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55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서비스 타임등을 고려하면 2020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안착을 한다면 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2025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안착을 한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시점은 1~2년 늦어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탬파베이 레이스 구단이 선수들의 서비스 타임 관리에 많은 신경을 쓰는 구단이기도 합니다.) 브랜든 맥케이가 1995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기대처럼 2~3선발급 투수로 성장할수 있다면 3~4년짜리 계약을 기대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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