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불펜투수인 윌 해리스 (Will Harris)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9. 10. 7. 20:09

본문

반응형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윌 해리스는 2012년에 콜로라도 로키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로 2015년부터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고향이 텍사스 주 휴스턴인 선수로 본인의 고향팀에서 5년째 뛰고 있는 선수입니다. (아마도 이점에 구단에 대한 충성심이 나오는 이유라고 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커터와 커브볼을 통해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윌 해리스는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커리어 하이급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2019년에 68경기를 등판한 윌 해리스는 60.0이닝을 던지면서 0.196의 피안타율을 보여주고 있으며 1.50의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 윌 해리스는 팀의 7~8회에 등판해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현재까지는 팀의 선발투수들이 워낙 좋은 피칭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등판할 기회를 많이 잡지 못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예전 기록과 비교해서 2019년에 윌 해리스는 땅볼 유도능력이 개선이 되면서 장타 허용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인데..다저스의 투수들에게 조언을 좀 해주었으면 좋겠네요.

 

홈과 원정경기에서 모두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윌 해리스이지만 원정경기보다는 홈경기에서 더 적은 장타를 허용하면서 성적이 좋습니다. 원정에서는 1.82의 평균자책점과 0.613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홈경기에서는 1.19의 평균자책점과 0.471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타자들에게도 0.183/0.269/0.333의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좌타자를 상대로 0.207/0.226/0.264의 S급 성적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좌타자들을 상대로 윌 해리스를 자주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휴스턴이 좌완 불펜투수를 포함하지 않은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전반기와 후반기 모두 특출난 성적을 보여주었던 선수지만 9월달에 8.1이닝을 던지면서 0.0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시즌 막판까지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5/2017/2018년 포스트시즌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과거 2015년에 등판해서 많은 실점을 하면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는 못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도 챔피언쉽 시리즈 로스터에는 포함이 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2019년 정규시즌때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셋업맨 역활을 하면서 7~8회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윌 해리스이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도 선발투수와 로베르토 오수나를 이어주는 투수로 등판을 해서 1.0이닝정도를 던져주는 투수 역활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윌 해리스의 구종 및 구속:
커터를 통한 땅볼 유도가 매우 좋은 투수로 평균 91마일의 커터와 81마일의 커브볼을 통해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불펜의 핵심전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커터를 통해서 많은 약한 타구들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커브볼을 통해서 헛스윙을 유도하는 능력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윌 해리스의 연봉:
2012년 8월 13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윌 해리스는 2019년 시즌이 메이저리그 풀타임 6년차인 선수로 2019년에 423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인지 2019년 시즌을 커리어 하이 시즌으로 만 윌 해리스는 만 36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1+1년 또는 2년짜리 계약을 제시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2년짜리 계약을 제시하는 구단과 계약을 맺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