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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불펜투수인 조시 제임스 (Josh James)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9. 10. 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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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조시 제임스는 2018년에 마이너리그에서 폭발적인 성적을 보여주면서 확장 로스터때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9년에는 주로 불펜투수로 시즌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선발투수로 성장하였던 선수였는데 일단 구단에서는 선발투수로 뛸 만큼 좋은 커맨드를 갖고 있지 못하다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불펜투수로 이상적인 구위를 보여주었지만 아직 피홈런과 볼넷의 허용이 많기 때문에 중요한 순간에 믿고 등판을 시킬 수 있는 투수로 평가를 받고 있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90마일 중후반의 직구와 각도 큰 커브볼을 통해서 많은 삼진을 잡아낼수 있는 투수이기 때문에 경험을 쌓인다면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8회에 등판하는 투수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시 제임스는 2019년에 61.1이닝을 던지면서 4.70의 평균자책점과 1.32의 WHIP라는 평범한 성적을 기록하였지만 9이닝당 14.7개의 삼진이라는 특출난 구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포스트시즌에서는 5~6회에 등판하는 투수 역활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시 제임스와 같이 주목을 받지 못했던 유망주를 포스트시즌 멤버로 성공을 시킬 정도로 휴스턴 애스트로스 팜은 재능이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조시 제임스는 홈보다는 원정에서 월등하게 좋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홈에서는 9개의 홈런과 0.897의 높은 피 OPS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2.73의 평균자책점과 0.432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홈과 원정의 성적차이가 이렇게 많이 나는 경우도 많지 않은데...) 그리고 우투수이지만 다양한 구종을 던지기 때문에 좌타자/우타자의 성적차이가 큰 선수는 아닙니다. 우타자를 상대로는 0.684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0.704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점 때문에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할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부상으로 인해서 8월달에 공을 던지지 못했지만 9월달에 마운드로 돌아온 이후에는 10.0이닝을 던지면서 4.5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4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20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조시 제임스는 2018년에 포스트시즌에서 공을 던지는 행운을 얻은 선수로 당시에 4.2이닝을 던지면서 4실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삼진은 많이 잡았지만 실점이 많았습니다. 작년의 경험은 2019년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한 밑거름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조시 제임스의 구종 및 구속:
9이닝당 5개 넘는 볼넷을 허요아고 있는 선수지만 인상적인 구위를 통해서 9이닝당 14.7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평균 97마일의 직구와 85마일의 슬라이더, 89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선발투수로 성장한 선수이기 때문에 82마일 전후의 커브볼을 던질수 있는 투수지만 불펜투수로는 거의 활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직구의 커맨드를 개선할수 있다면 팀에서 더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조시 제임스의 연봉:
2018년 9월 1일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선수로 조시 제임스는 2019년 시즌이 메이저리그 풀타임 1년차인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9년에 55만 7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되며 2024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조시 제임스가 1993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성적이 좋다면 2~3년짜리 계약을 기대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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