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드래프트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5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시점부터 인상적인 구위를 갖고 있지만 제구/커맨드가 없기 때문에 과연 메이저리그에 도달할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라이언 헬슬리는 19년 시점경기에서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었고 기존 불펜투수진에 부상자가 발생하면서 4월 16일에 메이저리그에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준 라이언 헬슬리는 불펜투수로 개선된 컨트롤을 보여주면서 후반기에 서서히 메이저리그에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에 불펜투수로 24경기에 등판해서 36.2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준 라이언 헬슬리는 2.95의 평균자책점과 1.25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특출난 떨어지는 변화구가 부족하기 때문에 많은 삼진을 잡아내는 못하고 있지만 선발투수 출신으로 멀티이닝을 던질 수 있는 체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경기에서는 6~7회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신인급 투수들인 라이언 헬슬리와 제네시스 카브레라가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도 포스트시즌에서 기대이상의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이하게 홈보다 원정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홈에서는 1.41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원정에서는 1.13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원정경기에서 피안타율이 휠씬 낮은 선수입니다. 강속구를 던지는 우완투수이기 떄문에 우타자/좌타자 모두에게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모두에게 1.25근처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타순에 상관없이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9월달 성적이 좋지 못하다는 점입니다. 8월달에는 10.2이닝을 던지면서 1.69의 평균자책점을 보여주었던 라이언 헬슬리는 9월달에 13.2이닝을 던지면서 21개의 피안타를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입니다. 아마도 중요한 순간에 등판시키는 것은 꺼려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이기 때문에 당연스럽게 포스트시즌 경험은 없습니다. 하지만 강력한 구위를 통해서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6~7회에 등판해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볼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최소한 메이저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구속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이기 때문입니다.
라이언 헬슬리의 구종 및 구속:
메이저리그에서는 불펜투수로 뛰기 때문인지 마이너리그에서보다는 휠씬 좋은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커맨드가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중요한 순간에 등판을 시킬 수 있는 선수는 아닙니다. 불펜투수로 평균 98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직구와 함께 평균 89마일의 커터와 81마일의 커브볼, 88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역시나 가장 좋은 구종 가치를 보여주고 있는 구종은 커터볼입니다. (체인지업은 구사 비율이 3% 수준으로 거의 던지지 않는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라이언 헬슬리의 연봉:
2019년 4월 16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9년 시즌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5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으며 202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라이언 헬슬리가 1994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성적이 좋다면 2~3년짜리의 계약을 기대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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