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LA 다저스의 불펜투수인 이미 가르시아 (Yimi Garcia)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9. 10. 1. 21:19

본문

반응형

LA 다저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이미 가르시아는 낮은 팔각도를 통해서 인상적인 구속의 직구를 던지는 우완투수로 마이너리그시절부터 주목을 받았던 선수인데 아쉽게도 메이저리그에서 도달해서는 15년시즌을 이외에는 기대만큼의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토미 존 수술로 인해서 2016~2017년 시즌을 놓친것이 전체적인 선수 커리어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선수였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풀시즌으로 뛰면서 솔리드한 성적을 기록하였지만 피홈런이라는 확연한 단점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포함이 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2019년에 불펜투수로 64경기를 소화한 이미 가르시아는 62.1이닝을 소화하면서 3.61의 평균자책점과 0.178의 낮은 피안타율 보여주면서 이닝당 한개가 넘는 삼진을 잡아내는 구위를 보여주었지만 무려 4이닝당 1개의 홈런을 허용하면서 홈런 공장장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직후라면 아직 커맨드가 돌아오지 않았다고 말을 할수도 있겠지만 벌써 토미 존 수술을 받은지 3년이나 지난 선수입니다. 9월달에 포스트시즌에 활용할 생각으로 다저스가 우타자를 상대로만 등판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9우러달에 기록한 성적이 크게 매력적이지는 않습니다. 시즌후에 다저스가 계속 보유할지, 트래이드 할지, 아니면 논텐더가 될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홈과 원정에서 모두 1할대의 피안타율과 0점대 WHIP를 기록하고 있는 이미 가르시아는 기본적인 구위는 나쁘지 않은 선수지만 허용한 안타중에 홈런의 비율이 너무 높은 선수로 홈에서는 4.2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3.0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저스가 고민이 좀 되겠네요. 피안타율을 믿을 것을 것인가..낮은 팔각도를 갖고 공을 던지는 우완투수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좌타자들에게 많은 홈런을 허용하고 있는데 23.2이닝을 던지면서 7개의 홈런을 허용하였습니다. (홈런 공장장..) 전반기보다 후반기에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이미 가르시아인데..9월달에 6.0이닝을 던지면서 4.5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포스트시즌 로스터 합류가 가능할까 의문이 드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9월달에 다저스가 우타자만을 상대하는 역활을 주로 시키고 있는데...결과물이 썩 좋지는 않습니다.) 2015년에 포스틋시즌 경험이 있는 선수로 당시에 뉴욕 메츠와의 디비전 시리즈에 출전해서 1.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삼진 3개) 이미 경기가 기운 상태였기 때문에 큰 의미를 갖기 힘들지만 포스트시즌 경험이 있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말을 하고 싶습니다.

 

이미 가르시아의 구종 및 구속:
여전히 엄청나게 많은 홈런을 허용하고 있는 불펜투수로 9이닝당 2.2개의 홈런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평균자책점이 3.61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실점의 대부분은 홈런에서 발생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솔리드한 평균자책점과 WHIP를 갖고 있음에도 중요한 순간에 등판을 시킬수 없는 불펜투수로입니다. 2019년에 이미 가르시아는 낮은 팔각도를 통해서 던지는 94.2마일의 직구와 함께 84마일의 슬라이더, 그리고 88마일의 커터, 그리고 87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 직구와 슬라이더, 커터 모두 준수한 구종가치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인데...과연 이미 가르시아의 피홈런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은 없는 것인지...

 

이미 가르시아의 연봉:
2014년 9월 1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메이저리그 풀타임 4년차인 선수입니다. 그렇지만 그동안 상대적으로 부진한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년에는 71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솔리드한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연봉 인상이 예상이 되지만 과연 다저스가 로스터 자리가 불분명한 이미 가르시아를 계속 보유할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이미 가르시아가 1990년생이라는 것을 고면 만 32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올해와 같은 성적을 2년간 더 유지한다면 2+1년정도의 계약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