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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포수인 트레비스 다노 (Travis d'Arnaud)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9. 9. 30.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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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포수인 트레비스 다노는 부상으로 인해서 2018년 시즌을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한 선수로 2019년 시즌중에 방출이 되었던 선수입니다. 이후에 LA 다저스를 거쳐서 5월 10일에 탬파베이 레이스에 합류한 트레비스 다노는 다행스럽게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탭파베이 레이스에서 많은 출전시간을 얻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포수였던 주니노의 몸상태가 좋지 않은 시점에 외부에서 트레비스 다노를 데려오는 선택을 한 것은 2019년에 탬파베이 레이스가 한 선택중에서 가장 좋은 선택중에 하나입니다. 아주 적은 현금을 주고 영입을 하였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미래에 다저스에 보은하는 트래이드를 한번 해주었으면..ㅎㅎ)

 

트레비스 다노는 탬파베이 레이스에 합류한 이후에 92경기에 출전해서 0.263/0.326/0.459, 16홈런, 67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커리어 하이급의 성적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보여주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도 종종 큰 타구들을 한개씩 만들어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과거 메츠에서 뛰던 시절에 월드시리즈까지 뛰어본 경험이 있는 부분도 트레비스 다노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는 부분입니다. 올해 건강하게 인상적인 시즌을 보냈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좋은 계약을 맺고 2020년 시즌을 준비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 메츠는 연봉만 부담하고 트레비스 다노를 통해서 얻은 것이 없습니다.)

 

6월부터 본격적으로 출전시간을 갖기 시작한 트레비스 다노는 홈과 원정에서 모두 비슷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홈에서는 0.734의 OPS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원정에서는 0.756의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원정과 홈의 성적차이가 많지 않은 선수지만 홈런은 원정경기에서 휠씬 많이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만큼 탬파베이가 투수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특히 우타자이기 때문인지 좌투수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좌투수를 상대로는 0.276/0.333/0.552, 10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상대팀 투수가 좌투수라면 트레비스 다노가 당연스럽게 출전을 하겠군요. 부상에서 100% 회복이 되면서 후반기에 휠씬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후반기에 트레비스 다노는 0.268/0.329/0.459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9월달에는 19경기에 출전해서 0.243/0.276/0.357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7월달에 미친 활약을 한 것이 트레비스 다노의 전체 성적에 큰 영향을 미쳤군요.) 과거 유일하게 건강했던 2015년 시즌에 뉴욕 메츠의 유니폼을 입고 월드시리즈까지 진출을 한 경험이 있는 선수로 당시에 14경기에 출전해서 0.182/0.193/0.364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포수에게 좋은 공격력을 기대하는 것인 힘든 상황이지만 하위타선에서 종종 큰것을 한개 기록해 주는 것을 기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트레비스 다노의 수비 및 주루:
포수인 트레비스 다노는 공격형 포수로 수비보다는 공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포수로 뛰면서 28%의 도루 저지율을 보여주고 있지만 블로킹이나 포구에서는 겨우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비가 필요한 순간에는 주니노가 출전을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과거에는 프래이밍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포수로 기억을 하는데..이젠 프레이밍 수치도 거의 마이너스에 접근한 상태입니다. 포수라는 포지션을 고려하면 스피드는 떨어지는 선수는 아니지만 주자로 뭔가를 기대할수 있는 선수는 아닙니다.

 

트레비스 다노의 연봉:
2013년 8월 17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대부분의 구단들인 트레비스 다노가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으로 예상을 하였지만 뉴욕 메츠는 계약을 유지하는 선택을 하였고 2019년에 352만달러의 연봉을 지불하게 되었습니다. 메츠에서 방출이 된 이후에 다저스와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에 계약을 맺은 트레비스 다노이기 때문에 탬파베이 레이스가 실제로 부담하는 금액은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이고 나머지 금액은 뉴욕 메츠에서 지불을 합니다.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2020년 오프시즌에 포수를 구하는 팀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1989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다년 계약도 기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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