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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포수인 마틴 말도나도 (Martin Maldonado)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9. 9. 26.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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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포수인 마틴 말도나도는 2018년 후반기를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뛰면서 투수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원래 휴스턴에게 2년짜리 계약을 제시받았었던 선수인데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의 욕심 때문에 오프시즌에 소속팀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선수로 결국 캔자스시티 로얄스와 1년짜리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당시에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와 결별을 하기도 하였는데..이후에 감정이 상한 양측의 논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카고 컵스를 거쳐서 7월 31일에 마틴 말도나도는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다시 돌아올수 있었습니다.

 

2019년 9월 26일 현재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41경기에서 0.231/0.257/0.398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여전히 타석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좋은 수비능력과 투수리드 능력을 보여주면서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후반기에 6할이 넘는 승률을 기록하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수비의 중요성이 강조가 되는 포스트시즌에서는 선발포수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최근에 포수로 경쟁을 하고 있는 로빈슨 치리노스가 좋은 방망이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인지 마틴 말도나도의 방망이도 기대보다 휠씬 좋은 모습을 9월달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수비형 포수로 타격에서는 크게 기대할 것이 없는 선수지만 홈경기에서는 그래도 8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한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홈에서는 0.706의 OPS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원정에서는 0.651의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타격에 재능이 없는 선수지만 그래도 좌투수를 상대로는 약간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우투수에게 0.668의 OPS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좌투수를 상대로는 0.703의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합류한 이후에도 타석에서는 종종 만들어내는 홈런만으로 기여하는 모습ㅇ르 보여주고 있지만 9월달에 12경기에 출전해서 0.265/0.375/0.618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포스트시즌 주전포수 경쟁에 불을 붙이고 있습니다. (단순하게 수비만 잘하는 선수는 아니라는 것을 9월달에는 타석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틴 말도나도는 2018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 소속으로 포스트시즌 경험이 있는 선수로 당시에 7경기에 선발포수로 등판해서 19타수 2안타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포수라는 포지션을 고려해도 방망이가 부족하기는 합니다. 2019년에 휴스턴이 좋은 성적을 기록하기 위해서는 그래도 2할 언저리의 타율은 기록해줘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마틴 말도나도의 수비 및 주루:

2017년에 아메리칸리그 포수부분 골드 글러브를 수상할 정도로 인상적인 수비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매해 수비 수치가 하락하고 있지만 투수리드가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투수들이 호흡을 맞추는 것을 선호하는 포수중에 한명입니다. 과거에는 40%가 넘는 도루 저지율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19년에는 25% 정도의 도루 저지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도 특출난 블로킹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프래이밍 수치도 2017년을 기점으로 하락하고 있는 부분은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대부분의 포수들처럼 스피드는 최악에 가까운 선수로 병살타를 많이 기록하지 않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마틴 말도나도의 연봉:
캔자스시티 로얄스와 늦은 시점에 계약을 맺으면서 1년 250만달러의 돈을 받기로 하였습니다.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로 만 34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1+1년이상의 계약을 기대하는 것은 욕심 같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수비와 투수리드에 대한 평가가 좋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걱정할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가장 많은 연봉을 받았던 해는 2018년으로 390만달러의 돈을 받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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