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유격수인 카를로스 코레아는 2012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카를로스 코레아가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 드래프트에서 푸에르토리코 출신 야수들이 본격적으로 이른 순번에 지명을 받는 일이 많아지게 만들었습니다.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유격수 유망주가 등장하면 항상 거론이 비교가 되는 선수가 카를로스 코레아입니다.) 문제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공격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이지만 2017년부터 3년연속으로 건강상의 문제로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17년에 109경기, 18년에 110경기, 19년에 75경기를 소화하고 있습니다.)
17년에는 손가락 인대부상, 18년~19년에는 계속해서 등쪽 부상을 겪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카를로스 코레아의 가치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9월달에 등쪽 부상에서 돌아온 카를로스 코레아는 최근 타격 훈련중에 등쪽 통증이 또다시 발생하면서 현재 휴식을 갖고 있습니다. 구단에서는 포스트시즌 경기 출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힌 상황이지만...정상적인 컨디션으로 참여할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건강한 카를로스 코레아는 여전히 좋은 방망이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75경기에서 0.279/0.358/0.568, 21홈런, 59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건강문제로 인해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출전한 경기에서는 인상적인 장타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홈에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홈에서는 0.323/0.404/0.63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0.836의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우투수/좌투수 모두에게 큰 차이가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좌투수를 상대로는 0.308의 높은 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우투수를 상대로는 0.577의 높은 장타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좌투수를 상대로는 출루능력이 좋은 편이고 우투수를 상대로는 장타생산능력이 좋은 편입니다.) 일단 등쪽 부상에서 회복하는 것이 중요한 상황인데..9월달에는 10타수 3안타 2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남은 경기에서 카를로스 코레아가 얼마나 회복이 된 몸 컨디션을 보여줄지가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5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카를로스 코레아는 2016년을 제외하면 쭉~포스트시즌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리지만 벌써 포스트시즌 경험이 32경기나 되는 선수입니다. 0.278/0.336/0.524의 인상적인 성적을 포스트시즌에서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2019년에도 등쪽 문제만 잘 극복할수 있다면 좋은 모습을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카를로스 코레아의 수비 및 주루:
유망주시절에는 신체조건이 크기 때문에 결국 유격수 수비를 하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메이저리그에서는 안정적인 수비동작을 보여주면서 평균적인 유격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상태입니다. 일단 지난해 유격수 수비 수치가 좋지 않았는데 올해는 많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8년 햄스트링 부상 때문인지 수비범위가 좁았습니다.) 여전히 좋은 어깨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몇년은 더 유격수로 뛸 수 있을것 같지만 등부상이 발목을 잡는다면 포지션 변경이 논의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재는 도루 시도자체가 많이 줄어든 상태지만 평균적인 스피드는 갖고 있는 유격수입니다.
카를로스 코레아의 연봉:
2015년 6월 8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메이저리그 풀타임 4년차인 선수입니다. 지난 2년간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했지만 2019년에는 5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는 선수로 1994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28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최근의 성적을 유지할 수 있다면 6년이상의 계약도 기대할수 있는 선수지만 계속해서 부상에 발목을 잡히고 있는 상황이라...계약기간이 짧아질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2020~2021년에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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