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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쪽에 또다시 문제가 발생한 카를로스 코레아 (Carlos Correa)

MLB/MLB News

by Dodgers 2019. 9. 2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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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애틀 매리너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경기가 시작하기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라인업에 변화가 있었는데..팀의 주전 유격수인 카를로스 코레아가 라인업에서 제외가 되었습니다. 낮은 등쪽, 즉 허리쪽에 문제가 생기면서 경기에 빠진 상황이라고 AJ 힌치 감독이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등쪽 문제로 8월 21일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후에 9월 17일에 복귀한 카를로스 코레아인데...일주일만에 통증이 다시 재발을 하였기 때문에 한동안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정규시즌이 5경기 정도 밖에 남지 않았고 곧 포스트시즌 경기가 시작할 예정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휴스턴 애스트로스에게 비상이 걸렸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카를로스 코레어의 경우 2018년에도 등쪽 통증이 발생하면서 6~8월달에 경기 출장을 하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잘못하면 카를로스 코레아의 고질병이 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LA 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가 3년 연속으로 등쪽 통증으로 인해서 고전을 하였던 것과 유사합니다.) 일단 부상 때문에 2019년 9월 25일 현재 75경기 밖에 소화하지 못한 카를로스 코레아이지만 건강할때는 0.279/0.358/0.568, 21홈런, 59타점을 기록하면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타선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찾아보니...부상에서 돌아온 이후에 3경기에서는 10타수 3안타 2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홈런을 노리면서 큰 스윙을 하면서 등쪽에 또다시 문제가 발생한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2019년 시즌이 메이저리그 풀타임 4년차인 선수로 2019년에 5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는 카를로스 코레아인데...올해는 경기 출장이 많지 않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큰 연봉 인상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과거에 휴스턴에게 장기계약 오퍼를 받았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지난 3년간 건강문제로 인해서 경기 출전이 많지 않았던 것을 고려하면 더이상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장기계약을 맺는데 큰 관심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AJ 힌치 감독은 카를로스 코레아의 등쪽 문제가 심각한 문제는 아니라고 밝혔고 예방차원에서 경기에서 제외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오늘 카를로스 코레아가 경기에 출장을 하지 못하면서 3루수 자원인 알렉스 브레그먼이 유격수 출전을 하였습니다. 주전 3루수이지만 올해는 유격수로 출전해서도 좋은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비율 자체는 3루수로 출전한 경기보다 유격수로 출전한 경기에서 더 좋은 편입니다.) 멀지 않은 시점에 카를로스 코레아를 트래이드하고 알렉스 브레그먼을 주전 유격수로 출전시키는 결정을 하는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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