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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의 중견수인 로렌조 케인 (Lorenzo Cain)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9. 9. 2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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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의 중견수인 로렌조 케인은 2017~2018년 오프시즌에 LA 다저스가 많은 관심을 표현하였던 선수지만 결국 돈이 부족했기 때문에 영입하지 못했던 선수입니다. 5년 8000만달러에 워싱턴 내셔널스와 계약을 맺은 로렌조 케인은 2018년에 커리어 하이급 성적을 보여주면서 밀워키 브루어스를 포스트시즌에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9년에는 다양한 부상을 겪으면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손가락, 손목, 복근쪽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커리어 로우급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는 왼쪽 발목에 문제가 생기면서 교체가 되었습니다.)

 

2019년 9월 24일 현재 로렌조 케인은 143경기에 출전해서 0.252/0.318/0.358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인데...꾸준하게 경기 출장을 하고 있고 수준급 중견수 수비수치를 보여주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참 멘탈이 강한 선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훈련태도와 인성이 다저스가 팀의 리더로 영입하는 시도를 하였던 이유입니다.) 일단 오늘 다친 왼쪽 발목상태에 따라서 크게 달라질 수 있겠지만 밀워키 브루어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된다면 최소한 평균이상의 중견수 수비능력을 바탕으로 팀에 기여하는 모습을 기대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예년에 비해서 타격성적이 하락한 선수지만 그래도 약간 홈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밀워키 브루어스가 타자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도 좌투수를 상대로 더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던 선수인데 올해도 좌투수를 상대로 조금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도 몸이 좋지 않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데 일단 9월달에 0.267/0.313/0.400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조금씩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는 정규시즌보다 좋은 모습을 기대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과거 캔자스시티 로얄스에서 뛰면서 두번의 월드시리즈 경험을 하였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경험은 많은 선수입니다. 2018년에도 다저스와의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커리어 동안에 포스트시즌 경기 41경기를 소화한 로렌조 케인은 0.281/0.354/0.365, 1홈런, 20타점, 8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공격에서 뿐만 아니라 중견수로 좋은 수비력을 갖춘 선수이기 때문에 다양한 부분에서 팀에 기여할수 있는 선수입니다.

 

로렌조 케인의 수비 및 주루:
메이저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중견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로렌조 케인은 2019년에 부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플러스 등급의 중견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려 +20의 DR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2019년에도 내셔널리그 골드 글러브 후보로 거론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부상 때문에 예년에 비해서 주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는 못합니다. 로렌조 케인이 1986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서서히 신체적인 능력이 떨어질 시점이 되기는 하였습니다.

 

로렌조 케인의 연봉:
18년 1월달에 밀워키 브루어스와 5년 800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로렌조 케인은 19년에 15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으며 2020년에는 1600만달러, 2021년에는 1700만달러, 2022년에는 18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로렌저 케인이 1986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 계약이 끝나면 만 37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아마도 1년짜리 계약을 통해서 선수생활을 연장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는 7개 구단에 대한 트래이드 거부권을 갖고 있으며 2021년과 2022년에는 5개 구단에 대한 트래이드 거부권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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