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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의 감독인 로코 볼델리 (Rocco Baldelli)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9. 9. 2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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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의 감독인 로코 볼델리는 마이너리그 유망주쪽에 관심이 많았던 메이저리그 팬들이라면 한번은 들어봤을 선수로 갖고 있는 툴과 운동능력은 명예의 전당급으로 평가를 받았던 선수였습니다. (200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유망주 전체 순위에서 2위였습니다.) 하지만 건강상의 문제로 인해서 메이저리그에서 선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고 2010년 은퇴를 한 이후에는 스카우팅과 선수 개발쪽 일을 하면서 자신의 재능을 보여주기 시작하였고 탬파베이 레이스의 코치진에 합류한 이후에도 요즘 유행하는 분석을 통한 선수 기용 및 작전수행등에 좋은 재능을 보여주면서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최연소 감독으로 미네소타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미네소타 트윈스가 역대급 공격력을 보여주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미네소타 트윈스 구단으로부터 장기계약을 제시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로드 아일랜드 출신의 선수로 6피트 4인치, 190파운드의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로코 볼델리는 고교시절부터 특출난 운동능력과 신체조건,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면서 2000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6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야구 뿐만 아니라 공부에도 재능이 있었기 때문에 아이비리그 대학 진학을 고려하였다고 하는군요. (그렇기 때문에 선수로 은퇴를 한 이후에 분석 데이타등을 활용하고 작전을 짜는 일에 빠르게 적응할수 있었겠죠. 그런 재능을 가장 먼저 알아보고 관련 일을 제시했던 사람은 현재 다저스의 야구 운영사장인 앤드류 프리드먼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앤드류 프리드먼이 LA 다저스의 야구 운영사장으로 부임하였을때 로코 볼델리가 다저스의 감독 후보로 이름이 거론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22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로코 볼델리는 당시 칼 크로포드/조시 해밀턴과 함께 탬파베이 레이스의 미래 외야진을 책임질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2002년에는 A+팀/AA팀/AAA팀에서 0.331/0.370/0.521, 19홈런, 71타점, 26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 전체 2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덕분에 2003년 시즌을 탬파베이 레이스의 중견수로 뛸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올해의 신인 투표에서 3위를 차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공격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중견수로 플러스 등급의 수비를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04~2005년 오프시즌에 집에서 야구를 하는 과정에서 ACL 부상을 당하면서 05년 전반기에 출전을 할수 없었고 복귀를 위한 재활을 하는 과정에서 팔꿈치 부상을 당했고 결국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다행스럽게 2006년 6월달에 그라운드로 돌아온 로코 볼델리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스타급 선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로코 볼델리의 불행은 2007년부터 시작이 되었는데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서 35경기 밖에 출전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재활을 하는 과정에서 계속해서 다리근육쪽에 문제가 생기면서 정밀진단을 받게 되었는데 당시에 "metabolic and/or mitochondrial abnormalities"이라는 질환을 겪고 있는 것을 발견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미트콘드리아쪽의 문제가 원인으로 사람에게 무기력함을 주며 피로 회복이 되지 않는 증상이 있는 질병이라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치료를 통해서 2008년 08월 10일에 메이저리그로 돌아올수 있었다고 합니다. 물론 아쉽게도 부상전의 기량을 다시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결국 2008년 포스트시즌이 끝난 이후에 탬파베이 레이스는 로코 볼델리를 방출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0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도 여전히 미트콘드리아쪽 문제로 건강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09년 1월달에 고향팀이라고 할수 있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을 맺은 로코 볼델리는 다양한 부상을 겪으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고 200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또다시 방출이 되었습니다. 일단 미트콘드리아 계열의 질환을 겪는 환자들이 피로 회복이 잘 되지 않고 무기력증을 겪기 때문에 운동선수로 뛴다는 것 자체가 매우 힘든 일이었습니다. 2010년은 탬파베이 레이스의 팜의 코치로 시즌을 시작하였지만 몸상태가 좋아지면서 선수로 다시 뛰기 시작하였고 시즌 막판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해서 벤치 멤버로 활용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201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만 29살의 나이로 선수생활을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선수생활을 마감한 로코 볼델리는 탬파베이 레이스 조직에서 스카우팅과 선수 발전을 위한 조직에서 프런트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이너리그팀에서 주로 수비 인스트럭터 관련된 일을 담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4년 12월에 탬파베이 레이스의 1루 코치로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로코 볼델리는 2015~2016년을 1루 코치로 일을 한 이후에 2017년에는 메이저리그 작적코치로 일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상대팀 타자들의 특성을 분석해서 탬파베이 레이스 야수들의 수비 위치등을 조절해주는 역활이 주 업무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8년이 끝난 이후에 미네소타 트윈스의 감독으로 부임하였고 2019년에 미네소타 트윈스를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로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원래 주루와 수비에서 S급 평가를 받았던 선수인데 미네소타 트윈스의 감독으로 일하면서는 팀의 공포의 홈런 구단으로 만들었습니다.

 

로코 볼델리의 연봉:
2018년 10월 25일에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을 맺은 감독인데 계약기간이나 연봉에 대한 정보가 전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최연소 감독이며 감독 경험이 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아마도 1+1년 정도의 계약이며 매해 70~80만달러의 돈을 받는 계약이 아닐까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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