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문제로 인해서 9월 3일 이후에 메이저리그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는 미네소타 트윈스의 불펜투수인 샘 다이슨이 아마도 2019년에 더이상 피칭을 하지 못할것 같다고 합니다. 어제 불펜세션을 진행하였다고 하는데 2개의 공을 던진 이후에 통증이 발생해서 검진을 받았고 수술을 받기로 겨렁을 하였다고 합니다. 문제는...샘 다이슨이 받기로한 수술인데..."Joint capsule"쪽의 수술이라고 합니다. 이부분의 경우 종종 선수의 투수 커리어 자체를 위협할수 있는 수술입니다. (9월 23일에 수술을 받기로 하였다는데...상황에서 이후에 올라오는 소식을 기다려봐야야 할것 같습니다.) 밀워키 브루어스의 선발투수였던 지미 넬슨이 이부분에 수술을 받은 이후에 아직까지 메이저리그에서 정상적으로 공을 던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통증이 있었던 샘 다이슨이 2019년 복귀를 위해서 조금 무리하게 공을 던지는 시도를 하다가 문제가 더 심각해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트래이드 (Traded by Giants to Twins for OF Jaylin Davis and RHPs Prelander Berroa and Kai-Wei Teng)를 통해서 미네소타 트윈스에 합류한 샘 다이슨은 미네소타 트윈스 소속으로 11.1이닝을 던지면서 9실점을 기록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어깨쪽 문제가 성적에 연결이 된 것인지...미네소타 트윈스에 합류하기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샘 다이슨은 49경기에 출전해서 2.47의 평균자책점과 0.90의 WHIP를 기록한 불펜투수였습니다.
2019년시즌이 풀타임 5년차인 선수로 2020년까지 보유할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미네소타 트윈스가 3명의 마이너리거를 넘겨주는 선택을 하였는데...만약 어깨 수술이 심각한 부위에 대한 수술이라면...2020년 후반기에나 돌아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지미 넬슨의 경우를 보면 2020년 자체를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겠군요. 샘 다이슨은 2019년에 평균 94마일의 싱커와 91마일의 커터를 통해서 2.0의 땅볼/뜬볼 비율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싱커와 커터 뿐만 아니라 종종 87마일이 체인지업과 83마일의 커브볼을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거부터 싱커/커터를 주무기로 하는 투수들의 어깨쪽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았는데 올해 샘 다이슨의 싱커비율이 유독 높은 것이 영향을 어깨 상태에 영향을 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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