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갑작스럽게 LA 에인젤스의 지명타자인 쇼헤이 오타니의 무릎 수술 소속이 전해졌습니다. 그동안 부상에 대해서 알려진 것이 없었던 선수인데...왼쪽 무릎 슬개골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이번 수술로 인해서 2019년에 더이상 경기 출장을 할 수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무릎 슬개골 수술은 8~12주의 회복시간이 걸리는 수술이기 때문에 2020년 시범경기는 정상적으로 참여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딱 2020년 훈련 스케줄에 맞춰서 수술을 받은 느낌입니다.) 지난해 10월달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을 5월부터 시작한 쇼헤이 오타니는 2019년에 106경기에 출전해서 0.286/0.343/0.505, 18홈런, 62타점, 12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토미 존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투수로 등판하지 않고 야수로만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쇼헤이 오타니는 0.285/0.361/0.564, 22홈런, 61타점, 10도루를 기록하였던 2018년보다 약간 하락한 성적으로 2019년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타구들의 발사각도가 2018년과 비교해서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그것이 성적으로 반영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시즌을 보내면서 몇차례 무릎쪽에 통증이 있었다고 합니다. 최근에 투수로 불펜세션을 가지면서 통증이 더 자주 발생하였기 때문에 2020년 시즌을 대비해서 수술을 받는 결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일단 2019년 LA 에인젤스의 시즌은 이미 끝이 난 상황입니다.)
쇼헤이 오타니의 무릎상태는 이미 2월달부터 구단에서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일단 이번에 수술을 받으면서 2~3주간의 야구 활동을 할수 없을것 같다고 합니다. (마운드에서 다시 공을 던지기 위해서는 10주의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합니다.) 최근 불펜세션에서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하는데 수술에서 복귀한 이후에는 꾸준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LA 에인젤스 구단이나 쇼헤이 오타니는 모두 2020년 시범 경기는 정상적으로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일단 LA 에인젤스는 2020년에 쇼헤이 오타니를 1주일에 1번씩 선발 등판을 시킬 예정이며 1주일에 4번 지명타자로 출전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관리를 할 생각이라면...투타를 병행시키는 것이 팀 입장에서 큰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6인 선발 로테이션을 운영해야 하고...일주일에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할 선수도 구해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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