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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존 수술을 받을 수도 있는 애런 힉스 (Aaron Hicks)

MLB/MLB News

by Dodgers 2019. 9. 1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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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의 중견수인 애런 힉스의 2019년 시즌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재활을 하는 과정에서 통증이 재발하였다는 소식이 있었는데...최근 검진에서 팔꿈치 인대 부상이 발견이 되었기 때문에 토미 존 수술을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상태라고 합니다. 팔꿈치 인대에 얼마나 문제가 있는지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현시점에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된다면 2020년 5월에 복귀를 기대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많은 크고 작은 부상을 겪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던 애런 힉스인데...또다시 부상에 발목을 잡히게 되었습니다.

 

2019년 2월달에 뉴욕 양키스와 7년 7000만달러의 장기계약을 맺으면서 안정적인 선수생활을 할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애런 힉스는 아쉽게도 등쪽 문제로 인해서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하게 되었고 최근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 이후에는 팔뚝통증을 겪었습니다. (2019년에는 59경기에 출전해서 0.235/0.325/0.443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어제는 좌익수였던 마이크 타크먼이 부상으로 6~8주간 경기 출전을 하지 못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뉴욕 양키스인데..오늘은 애런 힉스의 시즌 아웃 소식이 전해지면서 뉴욕 양키스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일단 애런 힉스가 2019년에 돌아올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을수도 있습니다.)

 

일단 애런 힉스가 최근에 팔꿈치 전문가들의 진단을 받은 상태인데..의견이 모두 일치하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만..현재 분위기를 보면 토미 존 수술을 받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나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애런 힉스의 공백은 브렛 가드너가 중견수로 출전해서 메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좌익수 수비를 담당해줄 수 있는 지안카를로 스탠튼 (Giancarlo Stanton)의 복귀가 무엇보다 필요한 상황인데 스탠튼은 현재 플로리다에 위치한 확징 캠프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타격 뿐만 아니라 수비 훈련을 하고 있는 상태라고 하는데 아마도 다음번 홈 시리즈때 뉴욕 양키스에 복귀할 가능성이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에드윈 엔카나시온이라는 지명타자가 존재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안 카를로스 스탠튼이 메이저리그에서 뛰기 위해서는 좌익수로 봐줄만한 수준의 수비는 보여줄 필요가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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