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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로 복귀한 타일러 글래스노 (Tyler Glasnow)

MLB/MLB News

by Dodgers 2019. 9. 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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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이 좋지 않아서 5월초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후에 아직까지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고 있었던 탬파베이 레이스의 우완 선발투수 타일러 글래스노가 곧 메이저리그로 복귀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지시간으로 일요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투수로 출전을 할 에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포스트시즌 경쟁을 하고 있는 탬파베이 레이스 입장에서는 타일러 글래스노의 복귀가 팀 전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부상을 당하기전 타일러 글래스노는 8경기에 선발등판을 해서 6승 1패 평균자책점 1.86, 0.91의 WHIP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팔뚝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타일러 글래스노는 복귀를 위한 과정에서 통증이 재발을 하면서 복귀하는데 약 4달의 시간이 필요하였기 때문에 탬파베이 레이스 구단은 매우 조심스럽게 타일러 글래스노를 다룰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8월 30일에 1.0이닝을 던진 타일러 그래스노는 9월 2일 경기에서는 1.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겠지만 2~3이닝을 넘게 던지지는 않을것 같다고 합니다. (오프너 개념의 선발투수군요.) 아마도 조금씩 피칭 이닝을 늘려가면서 포스트시즌에서는 4~5이닝을 던질 수 있는 몸이 완성이 되도록 할 예정인것 같습니다. (LA 다저스가 리치 힐을 동일한 방법으로 몸을 준비시킬 계획입니다.) 크리스 스넬도 팔꿈치 수술을 받은 이후에 곧 메이저리그로 복귀할 예정으로 알고 있는데...두명의 선발투수가 건강했을때의 기량을 다시 보여줄 수 있다면 포스트시즌에서 탬파베이 레이스가 다크호스 역활을 해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2014~2016년에는 메이저리그 전체 Top 30 레벨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정도로 인상적인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제구와 커맨드가 발전하지 못하면서 결국 2018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 (Traded by Pirates with OF Austin Meadows and a player to be named to Rays for RHP Chris Archer, July 31, 2018; Rays acquired RHP Shane Baz)하게 되었는데...이후에는 볼넷 허용이 크게 감소하면서 서서히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한 이후에는 103.1이닝을 던지면서 9이닝당 2.42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10.3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평균자책점은 3.12) 크리스 아처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이적한 이후에는 계속해서 부진한 모습과 건강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현재까지는 탬파베이 레이스가 트래이드에서 완승을 거두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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